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사진=서울 웨스틴조선호텔 제공

매년 찾아오는 '화이트데이(3월 14일)'를 맞아 남자들의 고민이 커지고 있다. 여자친구를 위한 아이템을 고리기 어렵기 때문이다. 이에 달콤한 화이트데이를 만끽할 수 있는 특급호텔의 다양한 이벤트를 소개한다.

먼저 더 클래식 500 펜타즈 호텔은 레스토랑 앤 바 라비앙로즈에서 연인들을 위한 '화이트데이 와인 페어링 디너'를 개최한다. '트러플 소스를 곁들인 한우 안심구이' 등 코스요리와 함께 요리의 풍미를 살려줄 라비앙로즈 소믈리에 추천 와인 3종을 즐길 수 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41층에 위치한 로비 라운지에서 재즈 음악을 들으며 연인과 함께 식사와 와인을 한 곳에서 즐길 수 있는 '러블리 화이트 데이 디너'를 선보인다. 아뮤즈 부쉬, 메인 디쉬, 디저트 사이드 디쉬 그리고 레드 와인 2잔과 모엣 샹동 로제 1병이 제공된다.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은 화이트데이 햄퍼를 13일 한시적으로 선보인다. 선물을 고르기 어려운 남성 고객을 위한 아이템으로 사탕, 마카롱, 초콜릿 등 세계 각국의 프리미엄 상품들로 햄퍼를 구성했다.

더 플라자는 로맨틱한 화이트데이를 계획 중인 고객을 위해 사랑과 고백을 테마로 한 스위트 객실 전용 패키지 '아이 워너 메리 유(I Wanna Marry U)'를 준비했다. 또 14일까지 호텔 수석 셰프가 구성한 메뉴를 즐길 수 있는 '스페셜 쉐어링 코스(Special Sharing Course)' 프로모션도 이어진다.

한화호텔앤드리조트에서 운영하는 63빌딩의 레스토랑에서도 특별한 화이트데이를 만날 수 있다. 14일 단 하루 동안 다양한 콘셉트와 가격대로 구성된 '스위트 화이트데이(Sweet Whiteday)'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코트야드 메리어트 서울 남대문은 둘만의 시간을 특별하게 만들어줄 '미 아모르(Mi Amor)' 패키지와 함께 14일 저녁을 기념할 수 있는 특선 디너 뷔페를 운영한다. 프레이저 플레이스 서울 호텔 역시 화이트데이를 맞아 커플 고객을 위한 두 가지 프로모션을 출시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은 14일까지 '블랑 드 로즈(Blanc de Rose)' 패키지를 선보인다. 순수한 사랑의 마음을 담은 흰 장미 한 송이와 달콤한 디저트 그리고 알파인 델리 스파클링 와인 1병이 제공된다. 이와 함께 호텔은 14일 저녁 에이트리움 카페에서 '화이트 데이 와인 디너'도 운영한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은 연인과 함께 달콤한 화이트 데이를 즐길 수 있는 프로포즈 패키지와 각 레스토랑의 스페셜 메뉴를 선보인다. 그중 '얼티메이트 로맨스(Ulitimate Romace) 패키지'는 슈페리어 객실에서의 1박과 스페인의 호메 세라 까바 브룻(Jaume Serra Cava Brut) 스파클링 와인 1병 등의 혜택을 포함하고 있다.

롯데호텔제주에서는 제주여행과 달팡 세럼, 커플스파 이용권을 선물하는 럭키데이 이벤트를 오는 28일까지 전개한다. 제주신라호텔도 선물세트를 마련했다. 제주신라호텔은 봄날의 향기가 가득한 플라워로 구성된 '플라워 블루밍 박스'를 메인 상품으로 고객의 취향대로 세트를 구성한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사랑하는 사람에게 마음을 표현할 수 있도록 루프탑 이탈리안 레스토랑 '하늘오름에서 화이트데이 다이닝과 투숙객을 위한 '인룸 프로포즈 이벤트'를 준비한다. 여기에 호텔조인은 14일까지 연인들을 위한 특별한 이벤트를 진행한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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