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창조과학부와 교육부가 올해 소프트웨어(SW) 연구·선도학교 1200개교를 발표했다.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2018년부터 단계별로 시작하는 SW교육 필수화에 대비해 정규 교육과정 등을 통해 SW교육을 운영하게 된다.

또 정부는 올해 1200개교로 학교 수를 대폭 확대했다. 올해 새롭게 선정된 SW교육 연구·선도학교는 초등학교 242개교, 중학교 127개교, 고등학교 92개교로 총 461개교다.

교육부와 미래부는 학교별 평균 1000만원의 운영지원금과 함께 내실 있는 교육이 이뤄질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최양희 미래부 장관은 "4차 산업혁명으로 우리 앞에 다가온 지능정보사회를 대비하기 위해서는 어릴 때부터 SW역량을 갖춰야 하며 공교육을 통한 SW교육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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