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게티이미지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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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은행이 다음 달부터 '동전없는 사회'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한국은 은행은 최근 사업에 참여할 12개 시범사업자를 선정했다. ▲씨유(CU) ▲세븐일레븐 ▲위드미 ▲이마트 ▲롯데마트 ▲한국스마트카드(T-머니) ▲이비카드(캐시비) ▲신한카드 ▲하나카드 등이다.

4월부터 이들 업체에서 물건을 산 소비자는 거스름돈으로 받는 동전을 선불카드에 충전할 수 있게 된다.

한은은 준비작업을 거쳐 업체별로 시범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한은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동전을 갖고 다니는 불편을 줄일 수 있고 한은은 동전 제조비용을 절감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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