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 부품업계를 선도하는 동국실업(대표이사 이근활)이 실적 공시에서 원가절감과 영업력 강화 및 해외 현지 법인의 안정적 성장을 통해 2년 연속 흑자 달성에 성공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28일 밝혔다.
동국제강은 지난해 대내외적인 악재에도 불구하고 중국과 유럽의 종속회사에서 예상을 뛰어 넘는 매출호조를 보였다. 이에따라 연결기준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이 각각 전년동기 대비 2%, 244% 증가한 6320억원과 168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동국실업 신아산공장
충청남도 아산시에 위치한 동국실업 신아산공장

회사 관계자는 "고부가가치 제품위주의 가격정책과 부단한 연구개발로 신시장 개척을 도모하고 있다"며 "지속적인 제품의 차별화 전략으로 시장 다변화에 대응할 것"이라고 말했다
박효상 부회장이 이끌고 있는 갑을상사그룹의 핵심 회사인 동국실업은 1955년 창업이래 미래 성장동력과 지속적인 수익창출을 위해 자동차부품업종으로 사업 다변화에 성공했다.
현재 현대/기아자동차 및 현대모비스의 1차 부품 공급 협력사로 플라스틱 이중사출 및 GAS사출 성형, BLOW 중공성형 기술을 바탕으로 콘솔(Console Box), 크래쉬패드(Crash Pad Main/Core), 케리어(Carrier), 글로브박스(Glove Box)등 다양한 제품을 생산 및 공급하고 있다.
주요 종속회사인 염성동국기차배건유한공사는 중국 염성 현지에 2007년 설립돼 동풍열달기아자동차 및 강소모비스의 1차 부품 공급 협력사로서 다양한 플라스틱 사출 및 블로우 성형 제품을 생산·공급하고 있다.

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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