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보안솔루션기업 SGA솔루션즈(대표 최영철)가 역대 최대치를 경신한 2016년 실적을 발표하며 5년 연속 최대 실적을 갱신했다.

SGA솔루션즈는 2016년 매출액 495억 4400만원으로 전년 대비 157.7%, 영업이익 52억 7700만원을 기록 해 전년 대비 41.1% 성장했다. 지난 해 본업인 통합보안사업에 집중하면서 SGA계열사와의 동반성장과 인수합병을 통한 사업영역 확장이 성공의 기반이 된 것.

ISMS(정보보호 관리체계) 인증 의무 대상 강화, 개인정보보호법 등 각종 보안 사고로 강화되는 컴플라이언스로 서버 보안 사업 성장의 바탕이 됐다. 게이트웨이 방식 서버접근제어(SAC) 기법에서 보안 취약점이 발견되고 있는 가운데, 커널 단계부터 통제가 가능한 보안솔루션을 공급이 주효했던 것. 응용보안 사업 또한 Non-Active(논-액티브) 솔루션 판매 확대와 함께 FIDO(생체인증) 사업에서 SKT, 코스콤 등과의 사업 협력도 매출 신장에 영향을 끼쳤다.

한편 SGA계열사간 시너지도 성장에 한 몫을 담당하며 SGA시스템즈가 수주한 대규모 스쿨넷 사업을 통해 엔드포인트(PC) 보안솔루션공급으로 시장이 확대됐다. 지난 해 6월 말 종속회사로 편입해 수직계열화 한 SGA임베디드 또한 임베디드 SW 및 디바이스 등 판매 증가로 200% 성장한 최대 실적을 달성했다. 4차 산업혁명 시대에 임베디드 사업 성장은 가속화 할 것으로 계열사간 사업 협력으로 보안 사업 강화 등 사업 경쟁력을 확보 해 올해 추가적인 실적 상승을 기대하고 있다

SGA솔루션즈 최영철 대표는 “코스닥 상장 후 첫 온기인 지난 해 통합보안사업을 보다 견고히 하며 지속 성장을 위한 프레임을 마련해 보안업계 중 손꼽히는 실적을 달성했다.”라며, “올해는 시장 트렌드를 반영 한 혁신적 융합보안제품 출시, 기존 사업 고도화를 통한 신시장 창출로 업계 1위 기업으로 성장하는 도약대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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