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크엔젤, 발키리, 페어리, 구미호 등 피규어 4종…관람객 반응↑

2017 일본 원더페스티벌 컴투스 부스에 전시된 ‘서머너즈 워’ 피규어 4종. (왼쪽부터) 아크엔젤, 페어리, 발키리, 구미호. 사진=컴투스.
2017 일본 원더페스티벌 컴투스 부스에 전시된 ‘서머너즈 워’ 피규어 4종. (왼쪽부터) 아크엔젤, 페어리, 발키리, 구미호. 사진=컴투스.

모바일게임 기업 컴투스는 20일 ‘서머너즈 워: 천공의 아레나’(이하 ‘서머너즈 워’)의 인기 캐릭터들을 피규어로 제작하고 일본 최대 피규어 축제인 2017 겨울 원더 페스티벌에 참가했다고 밝혔다.

지난 19일 일본 지바현 지바시의 ‘마쿠하리메세’ 컨벤션 센터에서 열린 원더 페스티벌은 일본 최대 규모의 피규어 전시 및 판매 행사다. 높은 관람객 수준과 마니아들의 뜨거운 호응으로 매회 매진 행렬을 기록하는 이 전시회는 까다로운 사전 심사를 거쳐기 때문에 출품만으로도 업계의 주목을 받는다.

컴투스는 ‘서머너즈 워’의 대표 몬스터인 아크엔젤, 발키리, 페어리, 구미호 등 총 4종의 캐릭터를 피규어를 선보였다.

컴투스 관계자는 “게임 속 몬스터의 모습을 그대로 형상화한 원형 피규어로 제작됐다”며 “전시작들은 ‘서머너즈 워’의 브랜드 파워와 더불어 뛰어난 작품 완성도로 전시장을 찾은 업계 및 관람객들의 높은 관심을 받았다”고 말했다.

한편 컴투스는 이번 원더 페스티벌 참가를 기반으로 ‘서머너즈 워’를 활용한 머천다이징 사업에 더욱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만화, 애니메이션, 영화 등 여러 다양한 분야를 아우르는 사업을 다각도로 진행해 컴투스 게임의 브랜드 강화 및 IP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이상원기자 sllep@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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