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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통업계, 금한령·한한령의 중국에서 눈 돌렸다…‘포스트 차이나’ 동남아 잇따라 진출

발행일시 : 2017-02-16 13:00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어서 그 동안 중국 일변도의 해외 시장 확대에서 관련 업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맘스터치 베트남 호치민 1호점 전경. 사진=맘스터치 제공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어서 그 동안 중국 일변도의 해외 시장 확대에서 관련 업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맘스터치 베트남 호치민 1호점 전경. 사진=맘스터치 제공>

최근 중국 정부가 노골적으로 한한령(限韓令)·금한령(禁韓令) 등의 조치를 취하고 있다. 때문에 국내 상품의 중국 내 판매가 점차 어려움을 겪고 있다. 중국은 우리나라와의 무역 규모가 크고 무역 의존도 역시 높다. 그러나 중국 정부차원에서 상식보다는 감정을 앞세우는 상황이 빈발하다보면 앞날을 예측할 수 없게 된다.
 
좁은 국내 시장을 넘어 중국으로 발길을 돌렸던 프랜차이즈 업체들도 예외는 아니다. 그 대안으로 여겨지고 있는 것이 베트남이나 태국, 인도네이사, 싱가포르 등 동남아 국가들이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어서 그 동안 중국 일변도의 해외 시장 확대에서 관련 업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어서 그 동안 중국 일변도의 해외 시장 확대에서 관련 업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달콤커피 싱가포르 매장 오픈식 및 개리 팬사인회 모습. 사진=달콤커피 제공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어서 그 동안 중국 일변도의 해외 시장 확대에서 관련 업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달콤커피 싱가포르 매장 오픈식 및 개리 팬사인회 모습. 사진=달콤커피 제공>

16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버거&치킨 프랜차이즈 ‘맘스터치’는 글로벌 시장 진출을 선언한 이후 대만을 시작으로 올 9월에 베트남 호치민에 1호점을 오픈했다. 이 곳은 맘스터치 베트남 법인을 설립하고 선보인 첫 번째 매장이다. 한국의 맘스터치 메뉴와 함께 베트남인들의 기호를 고려한 다양한 메뉴를 함께 선보였다. 특히 국내 입점 전략처럼 베트남 1호점이 위치한 지역은 주거 및 시장 등의 상권이 형성되어 있고, 맘스터치 측은 이 점포 개설을 시작으로 하노이 등 대도시로 점차 매장을 확대해 베트남에서 맘스터치 인지도를 높인다는 계획이다.

인절미 빙수의 인기를 이끌었던 ‘설빙’도 지난 2015년 11월 태국의 방콕 시내 중심가인 씨암스퀘어 초입에 3층 규모 200석을 보유한 ‘설빙 방콕 씨암점’을 열었다.
 
태국은 외식 문화가 발달하고 식음료 프랜차이즈 시장이 큰 비중을 차지해 아시아 시장에서 성장을 위한 전략적 요충지로 여겨지고 있다. 설빙 측은 한국의 설빙 매장 콘셉트와 인테리어를 그대로 옮겨 놨다. 인절미와 콩가루를 사용한 설빙의 대표 메뉴 ‘인절미 설빙’과 ‘인절미 토스트’에 주력해 한국식 디저트를 널리 알리고 태국의 대표 과일인 망고를 활용한 ‘망고치즈 설빙’으로 한국식 망고디저트의 맛을 선보이고 있다. 이 업체는 방콕과 파타야, 치앙마이, 후아힌 등 주요 도시를 중심으로 활발한 가맹사업을 전개키로 했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어서 그 동안 중국 일변도의 해외 시장 확대에서 관련 업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MPK그룹 정우현 회장(우측에서 세번째)이 2016년 12월 미스터피자 베트남 1호점 오픈식에서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MPK그룹 제공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어서 그 동안 중국 일변도의 해외 시장 확대에서 관련 업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MPK그룹 정우현 회장(우측에서 세번째)이 2016년 12월 미스터피자 베트남 1호점 오픈식에서 관계자들과 테이프 커팅을 하고 있다. 사진=MPK그룹 제공>

MPK그룹도 동남아 시장 진출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2015년 ‘미스터피자’ 브랜드로 필리핀에 진출한 데 이어 지난해 5월 태국 방콕에도 매장을 오픈했다. 방콕 최대 번화가로 불리는 라차다(Ratchada)로드 지역에 위치한 스트리트몰에 자리 잡고 있다. 베트남에는 현지 부동산 컨설팅업체인 타이탐사와 MF 계약을 체결하고 지난해 12월 진출했다.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디저트 츄러스의 국내 프랜차이즈 ‘스트릿츄러스’도 작년 말레이시아에 1호점을 냈다. 이 점포 역시 국내 판매 메뉴와 함께 말레이시아에서만 만날 수 있는 색다른 메뉴들로 현지 입맛을 사로잡는 계획이다.
 
액세서리 프랜차이즈 ‘못된고양이’는 지난 2016년 장기 불황에도 불구하고 전년 대비 25%의 매출 신장률 기록했으며 매장 수는 전년 대비 14% 확대됐다고 최근 밝혔다. 그 요인 중 하나로 지난해 작년 베트남과 캘리포니아에 새롭게 진출했고 필리핀 등 동남아 국가에서의 선전이 매출 상승의 원동력이 됐다라고 설명했다.
 
다날의 프랜차이즈 커피전문 브랜드 ‘달콤커피’는 드라마 태양의 후예와 도깨비 신드롬에 따른 한류열풍에 힘입어 지난 1월 문을 연 싱가포르 1호 매장이 개점 한 달 만에 월매출 1억원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이 업체 지성원 대표는 “도깨비 효과로 아시아 국가들의 관심이 집중되면서 글로벌 가맹문의가 전월 대비 400%이상 상승하고 있다”며 “싱가포르 1호점의 경우 엄청난 인기몰이를 하면서 개점 한 달 만에 월매출 1억2000만원을 돌파하는 의미있는 성과를 거뒀고 현지 주요 도시에 가맹점을 개설하겠다는 문의도 폭주하고 있다”라고 덧붙였다.
 
달콤커피 측은 여세를 몰아 말레이시아와 싱가포르에 글로벌 가맹점을 오픈한데 이어 태국과 필리핀에 신규매장을 준비하고 있다. 특히, 태국과 필리핀에 들어설 달콤커피는 현지 고객의 특성을 고려해 쉐프가 직접 만든 베이커리와 다양한 브런치를 판매하는 레스토랑 카페로 오픈할 예정이다. 달콤커피의 독창적인 카페문화에 현지문화를 접목한 공격적인 마케팅으로 동남아 시장을 공략키로 했다.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어서 그 동안 중국 일변도의 해외 시장 확대에서 관련 업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KH컴퍼니는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외식 기업 ‘마스 밀레니엄 인도네시아와 망고식스 등 3개 브랜드 사업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망고식스 말레이시아 푸총점 내부. 사진=망고식스 제공 <‘포스트 차이나’로 불리는 동남아 시장은 잠재력이 무궁무진하다. 한국에 대해서도 상당히 우호적이어서 그 동안 중국 일변도의 해외 시장 확대에서 관련 업체들이 눈길을 돌리고 있는 것이다.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KH컴퍼니는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외식 기업 ‘마스 밀레니엄 인도네시아와 망고식스 등 3개 브랜드 사업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망고식스 말레이시아 푸총점 내부. 사진=망고식스 제공>

망고식스를 운영하는 KH컴퍼니는 지난 1월 인도네시아 외식 기업 ‘마스 밀레니엄 인도네시아(Mas Millennium Indonesia)와 망고식스 등 3개 브랜드 사업에 대한 마스터 프랜차이즈(MF) 계약을 체결했다.

인도네시아 계약은 망고식스를 비롯해 자매 브랜드인 쥬스식스 및 커피식스까지 동반으로 진행된 첫 MF이다.

이 업체 강훈 대표는 “망고식스와 쥬스식스, 커피식스가 인도네시아에 동반 진출하게 된 것은 한국의 디저트 문화가 높이 평가받은 것이라고 생각되어 의미가 깊다“며 “3개 브랜드의 해외 사업이본격화 된 만큼 올해 글로벌 사업은 더욱 폭넓게 진행 될 것”이라고 말했다.

동남아 진출도 더욱 빠르게 확산될 예정이다. 이번에 계약을 맺은 파트너사가 곧 망고식스, 쥬스식스 등의 싱가포르 사업도 추진하고 있어서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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