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성진)는 올해 유럽에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출시하고, 제품을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고 있다고 18일 밝혔다.

LG전자는 이달 들어 베를린, 함부르크, 스투트가르트, 뒤셀도르프 등 독일 주요 도시의 고급 쇼핑몰 ‘스틸베르크(STILWERK)’, 프리미엄 인테리어 전문매장 ‘클릭(Clic)’, 고급 가구전문점 ‘아키타레(Architare)’ 등에 체험공간을 운영하고 있다.

LG전자는 또 지난달 영국 런던의 대표적인 쇼핑센터 ‘웨스트필드’, 펜윅(Fenwick) 백화점 등에도 LG 시그니처’ 체험존을 추가로 오픈했다.

‘LG 시그니처’ 글로벌 런칭은 지난해 한국, 미국 등에 이어 올해는 중국을 포함한 아시아, 중동, CIS, 중남미 등 신흥시장으로 확대될 예정이다.

LG전자 글로벌마케팅부문장 나영배 부사장은 “‘LG 시그니처’가 글로벌 프리미엄 브랜드로 안착할 수 있도록 차별화된 마케팅에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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