갤럭시아커뮤니케이션즈 (대표 고진, 이하 갤럭시아컴즈)는 2016년에 매출액 532억원(전년비 142%, 157억원 증가), 영업이익 48억원(전년비 235%, 28억원 증가), 경상이익과 당기순이익은 각17억원이 증가한(전년비 178%) 38억원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자결제사업의 비약적 성장이 2016년 실적을 견인했다. 전자결제사업은 티켓몬스터, 배달의민족, 이베이, CJ올리브네트웍스, 넥슨, 인터파크 등 대형 거래처들과의 제휴 확대로 전년대비 매출액 141억원(171%), 매출이익 91억원(257%)이 증가하였다. 또한, 온라인정기결제시장 등 새로운 결제시장을 개척하는 신용카드결제가 본격적으로 성장 함에 따라 ‘17년에도 성장세는 계속 될 것으로 전망 된다.

모바일상품권/쿠폰사업의 약진도 한몫 했다. 기존 지류 상품권대비 모바일 상품권의 사용 비중이 높아지고 있고, 직원 복지, 제휴포인트 전환 등 사용 범위가 확대되어 모바일 상품권 판매량이 빠르게 증가하고 있다. 또한, 최근 이니스프리 등 유명 프랜차이즈와 계약을 체결한 모바일쿠폰의 실적도 매년 큰 폭의 성장을 지속하고 있어 전년대비 매출액은 30억원(전년비 147%), 매출이익은 17억원(전년비 138%)이 증가한 실적을 달성하였다.

갤럭시아컴즈의 성장이 배경에는 전자결제사업 외에 편의점선불사업, 모바일상품권사업, 모바일쿠폰사업 등 다양한 사업 포트폴리오가 있다. 이 중 편의점선불사업과 모바일상품권사업은 업계 1위의 지위를 유지하고 있으며, 기존의 비트 코인 결제, 스마트주차 시스템 이외에도 종합결제플랫폼인 캐시지 등 새로운 서비스도 잇달아 출시하면서 온오프 및 핀테크 사업까지 확장해가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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