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6일 첫 방송을 마친 박혜수, 연우진 주연의 tvN 새 월화드라마 ‘내성적인 보스’에 특별 출연을 알린 한채아가 극의 시작과 동시에 충격적인 등장으로 한번에 시청자의 관심을 받았다.

‘내성적인 보스’ 1화에서 한채아는 채로운(박혜수)의 언니 채지혜 역으로 출연했다. 높은 빌딩 옥상에서 조용히 눈물을 흘리던 한채아는 자동차 위로 추락해 숨이 멎어가는 상황을 실감나게 연기해 오프닝부터 시청자들에게 충격을 안겼다

짧은 시간의 등장에도 높은 존재감을 보여준 것은 물론 대사 한 마디 없이 표정만으로 감정 연기를 펼쳐 시청자들의 사랑을 받았다. 특히 의문의 투신 자살로 예사롭지 않은 사건의 시작을 알려 시청자들로 하여금 궁금증을 증폭시키고 있다.

또한 걸그룹 시크릿 전효성은 내성적인 상사 연우진 때문에 만성피로를 앓고 있는 비서 ‘김교리’ 역으로 출연해 시청자들에게 강한 인상을 남겼다.

드라마 시작과 동시에 전효성은 긴장감이 감도는 스토리 전개를 이끄는 캐릭터로 등장해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을 뿐만 아니라 연우진과 박혜수 사이에서 극에 재미를 더하는 감초캐릭터로 첫 화부터 빛나는 존재감을 보였다.

한편 전효성과 한채아의 연기력이 돋보이는 tvN ‘내성적인 보스’는 매주 월, 화 밤 11시에 방송된다.

▲ 사진출처 = 사진=tvN ‘내성적인 보스’ 방송화면

이수형 기자 (lsh011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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