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선수 출신 방송인 서장훈 씨가 선수 시절에는 태반주사를 1년에 50번씩 맞았다고 고백했다.

지난 5일 방송된 MBC ‘닥터고‘에서 MC를 맡은 서장훈 씨는 박 대통령이 맞은 비용 주사의 효과에 관해 이야기하던 중 농구선수 시절 자신의 경험담을 털어놓았다.

그는 “선수 시절에는 체력 유지가 중요하다. 갖은 방법을 쓰다 결국에는 1년에 50번씩 태반주사를 맞기도했다.”고 말했다.

방송에 함께 출연했던 성우 서유리 씨 역시 미용 주사를 맞아본 적 있다고 말했다.

한편, 서장훈 씨가 농구선수 시절 맞았다는 ‘태반주사’는 일종의 ‘영양주사’이다.

이는 태반에서 혈액과 호르몬을 제거해 인체에 주사하며 단백질, 비타민 등의 영양소가 포함되어 있다. 그러나 호르몬에 예민하면 부작용이 있어 여전히 안전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사진출처: MBC ‘닥터고’ 캡처

이수형 기자 lsh0112@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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