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백화점이 신년 정기세일을 맞아 13~15일 10층 문화홀 및 7층 해당 매장에서 ‘신혼 침실&거실 가구 제안전’을 연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사진=넥스트데일리 DB
현대백화점이 신년 정기세일을 맞아 13~15일 10층 문화홀 및 7층 해당 매장에서 ‘신혼 침실&거실 가구 제안전’을 연다. 현대백화점 판교점. 사진=넥스트데일리 DB

현대백화점이 세일 2주차를 맞아 13일부터 각 점포별로 대형 가구 행사를 진행한다. 방학 기간을 맞아 실내 인테리어를 바꾸려는 고객들과 봄철 결혼을 앞둔 예비 신혼부부들의 니즈를 반영해 관련 행사를 기획했다고 회사 측은 밝혔다.

먼저 현대백화점 미아점은 13~15일 10층 문화홀 및 7층 해당 매장에서 ‘신혼 침실&거실 가구 제안전’을 연다. 현대리바트·다우닝·디자인벤처스 등 가구 브랜드와 함께 에이스침대·씰리·템퍼 등 침대 브랜드 등 총 1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브랜드별 기획 상품을 선보이고 진열상품의 경우 최대 40% 할인 판매한다.

주요 제품으로 현대리바트 테누토 4인 리클라이너 소파 146만원, 다우닝 뉴제노바 4인소파 259만원, 디자인벤처스 콜린스 빈티지 5단 책장 78만9750원, 에이스침대 슈퍼 싱글 침대 81만9000원, 씰리 비너스 슈퍼싱글 매트리스 59만9000원 등이 있다.

특히 단일 브랜드 제품을 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구매 금액의 7.5%에 해당하는 상품권을 증정하는 상품권 증정 프로모션도 벌인다.

현대백화점 무역센터점은 15일까지 삼성·엘지·나뚜찌·흙침대 등 총 10여개 리빙 브랜드가 참여하는 ‘리빙 컬렉션’을 진행한다.

이와 함께 20~20일까지 럭셔리 침구 브랜드인 ‘크리스티’ 고객 감사전을 열어, 차렵 5만9000원, 패드 6만9000원 등 창고 개방전을 진행하는 한편, 20/40/60/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대백화점 상품권 1/2/3/5만원을 증정한다.

이 밖에도 천호점은 22일까지 ‘실리트 론칭 25주년 기념전’, ‘포트메리온 특가전’ 등 유명 주방·식기 브랜드 제품을 저렴하게 선보인다.

실리트는 ‘실라간 냄비 단품’ 50% 할인, 조리도구 50% 할인과 함께 13~15일 현대백화점카드로 30/60/100만원 이상 구매하면 현대백화점 상품권 3/6/10만원을 증정한다. 포트메리온의 경우 수저통(대+소) 5만1800원, 정사각 밀폐용기(대+중+소/3p) 6만7500원 등 기획 세트를 판매한다.

현대백화점 관계자는 “점포별로 가전·가구·침구·식기 등 가정용품 유명 브랜드의 기획 행사를 다양하게 진행할 예정”이라며, “상품권 및 사은품 증정 등 브랜드별로 다양한 프로모션을 준비한 만큼 합리적인 쇼핑 기회가 될 것이다”라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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