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이테크어워드 운영위원회(위원장 양승택)와 하이테크정보(대표 김영실)는 28일 ICT업계 송년 오찬을 겸한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을 서울 공군회관에서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SW혁신과 융합, 베스트솔루션, 빅데이터 등 13개 부문에서 수상자가 배출됐으며, ICT업계의 200여 오피리언 리더들이 참석했다.

28일 13개 부분에서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이 개최됐다.
28일 13개 부분에서 하이테크어워드 시상식이 개최됐다.

SW혁신 대상을 수상한 이상산 핸디소프트 사장은 기존의 패키지 사업에서 IoT와 커넥티트 카로 혁신을 이뤄 코스닥 상장까지 입성한 실력으로, 빅데이터엔 최재찬 이투온 사장이 분석융합모델링으로 공공기관에서 호평을 받고 있는 점으로, 베스트솔루션엔 김종택 쓰리에스소프트 사장이 혁신적인 망연계 솔루션으로 각각 명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또한 SW융합엔 국내3D대표기업인 김동욱 쓰리디뱅크 대표가, 보안기술엔 무선침입방지시스템으로 앞서가는 조명제 코닉글로리 사장이, 그리고 SI서비스부문엔 컨텐츠관리시스템으로 글로벌사업을 펼치고 있는 류택상 유비템즈 사장이 각각 영예를 안았다.

올해 경주지진으로 면진 및 내진 제품을 연구해온 김준성 엔타이어 사장은 IT혁신부문으로, 금융과 공공정보화 부문에선 SC제일은행 마영관 이사와 여영수 케이씨넷 대표가, 보안솔루션엔 취약점이행관리시스템으로 정찬석 엔오비즈 사장이 각각 대상을 안았다.

이밖에도 바이오벤처 부문엔 다이어트케어서비스로 배상승 라이트앤슬림 대표가, 중소기업지원엔 김종헌 조은 대표노무사가, 그리고 특별공로엔 한국기술금융진흥협회의 이미영 본부장이 각각 명예의 대상을 차지했다.

수상자를 대표한 김종택 쓰리에스 사장은 “급속히 글로벌화로 치닫는 경영환경에서 중소기업을 격려, 지원하는 오픈된 환경과 4차산업의 근간인 데이터 등 기본 생태계가 건전하게 자리매김 될 수 있도록 정부의 규제완화가 어느 때보다도 시급하다 ”고 말했다.

하이테크어워드는 지난96년 3월에 제정돼 매년 ICT산업의 각 분야에서 의미있는 활동과 업적을 쌓아가고 있는 중소업체를 선정하고 있으며, 올해로 20년이 됐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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