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제공
사진=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 제공

크리스마스는 한 해를 마무리하며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함께하는 날이다. 특히 이날에는 케이크가 빠질 수 없다. 이에 특급호텔에서는 크리스마스의 달콤함을 더할 특별한 케이크를 준비했다.

쉐라톤 서울 디큐브시티 호텔은 6 종류의 케이크를 선보인다. 크리스마스 이브에 어두운 집 안을 환하게 밝혀 온기를 전할 수 있도록 때는 굵은 통나무를 형상화한 '율로그(Yule log)'와 진한 초콜릿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초콜릿 머드 케이크'가 그 주인공이다. 여기에 매년 많은 사랑르 받아온 레드 벨벳, 치즈 케이크, 브라우니, 티라미수도 있다.

JW 메리어트 동대문 스퀘어 서울의 부티크 페이스트리 숍 서울 베이킹 컴퍼니는 오는 31일까지 크리스마스 스페셜 케이크 컬렉션을 판매한다. 그중 수석 페이스트리 셰프 채드 야마가타의 딸기 프레지어 케이크(Strawberry Fraisier)는 서울 베이킹 컴퍼니의 시그니처 케이크다.

그랜드 하얏트 인천은 레스토랑 8 델리에서 통나무 케이크(Yule log Cake)를 마련했다. 다크 초콜릿, 진저 브레드 스폰지 롤, 크렘 앙글레즈와 프랑스의 유명한 발로나 초콜릿을 이용해 깊은 풍미를 더한 것이 특징이다.

롯데호텔서울의 미쉐린 2스타 프렌치 레스토랑 피에르 가니에르 서울에서는 '부쉬 드 노엘(Buche de noel)' 만날 수 있다. 또 브레드 앤 패스트리 부띠끄(Bread&Pastry Boutique) 델리카한스도 25일까지 '2016 크리스마스 레어 치즈 케이크'를 선보인다.

JW 메리어트 호텔 서울의 더 델리카테슨에서는 25일까지 크리스마스 페이스트리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디저트를 판매한다. 초콜렛, 쿠키, 캔디, 마시멜로 등을 이용해 만든 진저브래드 하우스 등이 고객을 기다리고 있다.

그랜드 힐튼 서울의 알파인 델리도 이색적인 모양의 크리스마스 케이크 2종을 판매하며 홀리데이 인 인천 송도 호텔은 아츠델리에서 크리스마스 특별 케이크 5종을 판매한다. 여기에 리츠칼튼 서울은 더 리츠 델리에서 정통 프랑스식의 화려한 케이크를 출시했으며 워커힐은 크리스마스 시그니처 케이크인 '산타의 캐빈 케이크(Santa’s Cabin Cake)'로 달콤함을 전한다.

그랜드 인터컨티넨탈 서울 파르나스 1층에 위치한 그랜드 델리’에서는 신나는 파티를 위한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샴페인이 포함된 3가지 종류의 세트를 판매 중이며 임피리얼 팰리스 서울 호텔은 25일까지 임피리얼 크리스마스 케이크, 진저브레드 산타클로스, 무화과 구겔호프 등 크리스마스를 기념하는 베이커리류 8종을 새롭게 준비한다.

메이필드 호텔은 기존 크리스마스 케이크와 함께 피스타치오 페이스트, 딸기 퓨레, 요거트를 넣은 케이크와 초콜릿 사슴과 머랭 버섯으로 장식한 피스타치오 딸기 요거트 케이크를 신메뉴로 선보인다.

켄싱턴 제주 호텔은 로비 라운지&델리 더 라운지에서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크리스마스 브레드인 8각별 모양의 달콤한 빵 팡도르와 설탕에 절인 과일을 넣어은 스위트 브레드 파네토네, 독일에서 크리스마스 시즌에 즐겨 만들어 먹는 스톨렌 등의 아이템을 마련했다.

콘래드 서울은 크리스마스 산타 모자 케이크와 크리스마스 대표 장식구 모양의 오너먼트 갤럭시 케이크 등을 선보이며 노보텔 앰배서더 서울 강남은 로비 라운지에서 총 10종의 화려한 크리스마스 케이크를 판매 중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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