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TG픽쳐스(대표 송상민)는 중국의 대표적 SNS MCN사인 메이파이와 제휴하고 국내의 모델 및 연예인들을 소개하는 ‘한국모델ㆍ연예인중심’ 채널을 개설하기로 했다.

‘한국모델ㆍ연예인중심’ 채널은 3~5명으로 구성된 7팀의 남녀 모델, 배우, MC, 가수, 댄서, 아이돌 들이 각 요일마다 방송 크리에이터가 되어 독자적인 프로그램을 구성해 생방송과 녹화방송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리얼 버라이어티 장르의 예능, 토막극, 드라마, 단편영화, 뉴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 형식과 주제로는 예능, 뷰티, 패션, 음식, 장소, 남녀이야기 등 다양한 콘텐츠가 제공될 예정이다

메이파이는 중국에서 현재 웨이보와 위챗에 이어 사용자가 가장 많은 3대 SNS 방송채널로 5분 이내 동영상과 2시간 이내의 생방송이 업로드 된다. 모기업인 메이투의 8억명 회원을 기반으로 2억명 사용자를 확보한 동영상 전용 SNS 채널로 사용자 층의 동영상 콘텐츠 충성도가 높고 메시지 전달 파급효과가 높아 중국내 팔로워수 대비 가장 고가의 광고 단가를 형성하고 있다.

GTG픽쳐스는 2억 명이 넘는 중국 SNS 이용자를 사로잡기 위해 ‘한국모델따라하기’ 메이파이 채널방송은 물론이고 출연자 전원에게 각각의 MCN 크리에이터 메이파이 개별계정을 만들어 관리해 줄 예정이다. 이를 통해 3~4개월 이내에 수십 만 명의 팔로워를 확보하기 위해 댓글, 좋아요, 게시물, 팔로워늘리기, 계정홍보 등을 무상지원하여 온라인 스타와 기존매체 스타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GTG픽쳐스의 송상민 대표는 “한국모델ㆍ연예인중심 방송은 향후 10년간 지속적으로 성장할 MCN 시장을 선점하기 위한 포석이다. 이번 제휴로 한국과 중국 간의 뷰티, 패션 ,엔터테인먼트 사업 등의 콘텐츠 가교 역할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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