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TC 와 GE Digital(이하 GE디지털)은 GE 연례행사 M+M 2016(Minds + Machines 2016)에서, 산업용 사물인터넷 시장에 통합 솔루션을 제공하기 위해 전략적 제휴 관계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양사는 GE디지털의 프레딕스(Predix)에서 구동되는 PTC의 씽웍스(ThingWorx)를 기업에 제공하기 위해 'ThingWorx for Predix(씽웍스 포 프레딕스)' 기술개발을 추진한다. 향후 기업은 씽웍스를 사용해 프레딕스에서 운영되는 고객 어플리케이션을 보다 쉽게 개발할 수 있다. 향후, PTC는 GE의 프레딕스 기술을 접목한 씽웍스를, GE는 'ThingWorx for Predix'를 프레딕스와 함께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양사는 산업용 IoT 시장 확대를 위해 씽웍스와 프레딕스를 상호 보완적으로 활용할 협력을 확장했다고 설명했다. PTC의 씽웍스는 드래그-앤-드롭(Drag & Drop) 방식의 IoT 어플리케이션 개발 솔루션으로 산업용 자동화 연결, 머신러닝, 미래예측 분석, 원격지 서비스, 가상현실(VR) 및 증강현실(AR) 경험 등의 기능을 IoT 어플리케이션에 신속하고 간편하게 추가할 수 있다.

한편, GE의 프레딕스는 산업인터넷의 클라우드 분산형 운영 시스템으로 엣지 관리(Edge Management), 분석, 클라우드 기반 연결, 자산관리의 기능도 제공하고 있다.

또한, 양사는 PTC의 씽웍스, 켑웨어(Kepware®), 뷰포리아(Vuforia) 솔루션 등 씽웍스의 모든 기능이 'ThingWorx for Predix'에서도 활용되도록 해 프레딕스 기반 솔루션의 개발과 구축을 가속화 할 수 있을 뿐만 아니라 기업의 근원적인 자산 모델을 저장하고, 대단위의 분석도 진행할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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