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대표 조성진)는 북미에 이어 유럽에서도 고객들이 초프리미엄 ‘LG 시그니처’를 체험할 수 있는 마케팅을 시작했다고 5일 밝혔다.

LG전자는 ‘LG 시그니처’의 글로벌 출시 확대에 맞춰 지난 10월 미국을 시작으로 프리미엄 고객을 위한 체험공간인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앞세워 차별화된 마케팅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LG전자는 지난달 30일 프랑스 파리에서 프랑스법인장 김진홍 전무를 비롯 현지 주요 거래선, 언론사 등 약 200 명이 참석한 ‘LG 시그니처 갤러리’ 오픈 행사를 열었다.

‘LG 시그니처 갤러리’는 ‘LG 시그니처’의 디자인 철학인 ‘본질의 미학(THE ART OF ESSENCE)’을 반영한 이색 체험 공간으로 140제곱미터 규모다. 관람객들은 갤러리 내부에서 음악, 빛, 움직임 등을 활용해 설치예술과 접목한 올레드 TV, 세탁기, 냉장고, 가습공기청정기 등 ‘LG 시그니처’ 제품을 체험할 수 있다.

LG전자는 1일부터 7일까지 파리의 조르주 퐁피두센터(Centre Georges Pompidou) 광장에서, 8일부터 14일까지 파리의 프랑스국립산업기술센터 쇼핑몰에서 각각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운영한다.

LG전자는 내년 초 ‘LG 시그니처’ 신제품을 프랑스 시장에 본격 출시할 계획이다. ‘LG 시그니처’는 기술 혁신으로 이룬 압도적인 성능, 본질에 충실한 정제된 디자인, 직관적인 사용성을 갖춘 LG전자의 초프리미엄 가전이다.

LG전자는 프랑스를 비롯 독일, 영국 등 유럽 주요국에 ‘LG 시그니처’ 체험 마케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한편, LG전자는 지난 10월부터 올 연말까지 미국 뉴욕을 시작으로 로스앤젤레스, 덴버, 워싱턴, 탬파 등 10개 도시의 고급 쇼핑몰에서 ‘LG 시그니처 갤러리’를 운영하고 있다.

LG전자 프랑스법인장 김진홍 전무는 “‘LG 시그니처’ 제품과 차별화된 체험 공간을 통해 가전이 도달할 수 있는 최고의 경지를 보여줄 것”이라며 “‘LG 시그니처’의 성공을 통해 유럽에서 프리미엄 브랜드 이미지를 보다 강화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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