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리아가 연말을 맞아 버거 세트 메뉴를 할인 판매하는 이벤트를 마련했다.

먼저 오는 15일까지 핫크리스피버거와 콜라로 구성된 세트를 소비자가 6200원에서 37% 할인된 3900원에 판매한다.

핫크리스피버거는 핫크리스피버거는 2012년 첫 출시 해 국내산 통 닭가슴살을 그대로 사용한 프리미엄버거이다. 치킨 매운맛을 즐기는 한국인의 입맛을 사로잡기 위해 멕시코산 하바네로 고추향을 가미한 맛이 특징이다. 출시 2주만에 100만개를 돌파하며 롯데리아 스테디셀러로 자리 잡았다.

롯데리아는 이와 별도로 오는 12월 31일까지 'ㅇㄱㅇㅈ팩'을 9900원에 할인 판매한다.

'ㅇㄱㅇㅈ팩'은 '이거인정'이라는 단어의 초성만을 딴 세트 메뉴로 핫크리스피버거와 새우버거, 데리버거, 포테이토, 치즈스틱, 콜라(2잔) 등 버거류 3개와 사이드 메뉴 2개, 음료로 이뤄져 3명이 나눠 먹기에도 충분한 양이다.

이번 이벤트를 통해 정상가 1만7300원에서 42.7%가 할인된 가격에 구매할 수 있다. 단 행사 제품 구성은 변경할 수 없다.

각 할인 이벤트는 휴게소와 리조트, 공항 등 일부 특수 매장에는 적용되지 않는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