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레노버는 12.2인치 투인원 노트북인 ‘믹스 510’을 21일 출시했다.

제품은 키보드 탈부착이 가능한 디자인으로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모두 누릴 수 있는 투인원 제품이다. 최대 6세대 인텔 코어 i5 프로세서를 탑재했다. 풀 사이즈 키보드를 분리해 엔터테인먼트 콘텐츠를 즐길 수 있는 독립형 태블릿으로도 사용할 수 있다.

280개의 스테인리스 스틸 부품으로 구성된 와치 밴드 힌지를 통해 150도까지 각도 조절이 가능하다.

마이크로소프트 윈도10 운영체제가 탑재됐다. 12.2인치 풀HD+ 터치스크린 디스플레이가 장착됐다. 2048단계의 정교한 필압이 적용된 액티브 펜으로 디스플레이 위에 그리기, 서명, 쓰기 등의 다양한 작업이 가능하다. 펜은 별도 구매해야 한다.

본체 기준으로 880g의 무게와 9.6mm의 두께를 갖췄다. 최대 8시간의 배터리 수명을 제공한다. 128GB PCIe SSD를 장착했다.

21일부터 전국 롯데하이마트 매장과 하이마트 쇼핑몰, 지마켓, 옥션을 통해 구매 가능하다.

한국레노버 강용남 대표이사는 “레노버는 명실상부한 세계 1위 PC 기업으로 최근 혁신적인 기술과 디자인을 적용한 제품을 계속해서 출시하면서 PC 시장 트렌드를 주도하고 있다”며 “‘믹스 510’은 노트북과 태블릿의 장점을 모두 포기할 수 없는 사용자에게 만족스러운 컴퓨팅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레노버는 앞으로도 혁신적이며 고객 중심적인 설계를 적용한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일 예정”이라고 말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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