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비디아(대표 젠슨 황)는 17일 엔터프라이즈 분야의 AI 발전을 가속화하기 위해 마이크로소프트와의 협력을 발표했다.

이번 협력으로 마이크로소프트 애저나 온프레미스에서 엔비디아 테슬라 GPU에서 구동되도록 만들어진 최적화된 엔터프라이즈 AI 프레임워크를 사용한다. 데이터센터에서 마이크로소프트 클라우드에 이르는 AI 플랫폼을 보유할 수 있게 된다.

엔비디아 공동 설립자 겸 CEO 젠슨 황은 "우리는 새로운 컴퓨팅 모델의 기술력에 힘입어 AI 컴퓨팅 시대의 출발점에 서게 됐다”며,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의 긴밀한 협력은 기업이 엔비디아 DGX-1과 테슬라GPU 기반의 가장 빠른 AI 플랫폼이자 가장 확장성이 뛰어난 솔루션, 그리고 어떤 제품이나 서비스로도 변환 될 수 있는 최고의 툴을 가지게 됐음을 의미한다”고 전했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에 의해 공동으로 최적화된 이번 플랫폼은 NV링크 기술과 파스칼 GPU를 탑재한 엔비디아 DGX-1 슈퍼컴퓨터를 포함한 엔비디아 GPU 및 현재 프리뷰 중인 애저 N시리즈 가상 머신에서 새로운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툴킷을 구동한다.

한편, 엔비디아가 딥 러닝에 관련해 협력하는 기업의 수는 단 2년 만에 194배 증가해 1만9000개 이상 금증했다. 헬스케어, 생명 과학, 에너지, 금융 서비스, 자동차 및 제조업과 같은 산업에서는 방대한 데이터에 기반한 심층적인 인사이트를 활용하고 있다.

마이크로소프트 코그니티브 툴킷은 다른 툴킷보다 더 빠르게 딥 러닝 알고리즘을 교육하고 평가한다. 정확도를 유지함과 동시에 CPU에서 GPU 및 다중의 머신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환경에서 효율적으로 확장한다. 엔비디아와 마이크로소프트는 GPU 기반 시스템과 마이크로소프트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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