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만텍코리아(대표 박희범)은 차세대 엔드포인트 통합보안 솔루션 ‘시만텍 엔드포인트 프로텍션 14(이하 SEP 14)’를 발표했다.

시만텍코리아의 박희범 대표
시만텍코리아의 박희범 대표

작년에 발생한 신종악성코드는 4억 3천만 건, 랜섬웨어 35% 증가, 표적 공격 55% 증가 등 갈수록 보안위협들이 확대되는 가운데 엔드포인트 보안 위협도 크게 확대되고 있다. 올해 사이버 첩보의 90%가 악성코드를 통해 진행됐고, 대체로 이메일, 웹 또는 직간접 설치 등 엔드포인트 보안의 중요성이 높아졌다.

이에 대응하기 위한 시만텍의 SEP 14는 엔드포인트 및 클라우드에 인공지능(AI)을 적용해 강력한 다계층 보호를 제공하는 보안 솔루션으로, ▲머신러닝을 엔드포인트 보안 기술에 업계 최초로 통합 ▲제로데이 탐지를 위한 메모리 익스플로잇 공격 차단 기술 ▲실시간 지능형 위협 클라우드 조회 등 진화된 엔드포인트 보호 기술을 단일 에이전트에서 제공해 고도의 지능형 보안 위협(APT)을 차단, 대응할 수 있다.

특히, SEP 14는 다양한 기능이 제공됨에도 적은 메모리로 경량화를 이뤘고 실시간 지능형 클라우드 조회 기술로 기존 버전 대비 네트워크 대역폭 용량을 무려 70%나 절감하며, 오탐지율을 줄였다. 또 최근 인수한 블루코트의 보안 위협 텔레메트리(telemetry)가 가미돼 인텔리전스 보안을 강화했다. 시만텍은 현재, 개인사용자 및 기업의 엔드포인트 1억 7,500만개, 1억 6,300만 이메일 사용자, 8,000만 웹 프록시 사용자를 보호하며, 매일 80억 건에 달하는 보안 요청을 처리하고 있다.

박희범 시만텍코리아 대표는 “SEP 14는 세계 최대 규모의 민간 보안 인텔리전스를 보유한 시만텍 글로벌 인텔리전스 네트워크(GIN) 기반의 강력한 인공지능을 탑재해 기존과는 확연히 차별화된 진일보한 다계층 보호 기능으로 새로운 엔드포인트 보안 2.0 시대를 선도할 제품”이라며, “SEP 14는 오늘날 지능형 위협 대응에 필요한 통합형 사이버 보안 역량을 제공해 기업 고객들이 표적 공격이나 제로데이 보안 위협에 효과적으로 대응하고 비즈니스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만텍코리아는 오는 24일(목) 서울 삼성동 코엑스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시만텍 SEP 14 출시 고객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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