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대 규모의 모바일 B2B 컨퍼런스인 ‘맥스 서밋(Max Summit) 2016’이 14일부터 경기도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성대한 막을 올렸다. 총 4일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의 첫날 테마는 ‘VR 및 게임’으로, 와이제이엠게임즈와 서울VR스타트업(이하 SVS) 주요 인사가 대거 참석하였다.

세부 세션인 ‘VR, 국내 게임 시장의 청사진이 될 것인가’에서는 와이제이엠게임즈 민용재 대표이사를 비롯해 일본 상장사인 구미 사의 쿠미니츠 히로나오(Kunimitsu Hironao) 대표, 리얼리티 리플렉션의 노정석 CSO, 일리언 박범진 대표가 최근 화두로 떠오른 VR이 게임 시장에 미칠 영향과 대응전략에 대한 논의했다.

맥스 서밋 2016’이 VR 및 게임을 테마로 1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맥스 서밋 2016’이 VR 및 게임을 테마로 14일 판교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진행됐다.

와이제이엠게임즈와 구미 사가 설립한 SVS의 멘토인 이동원 이사는 ‘글로벌 VR 게임 시장으로 진출, 무엇이 필요한가?’ 주제의 연사로 나서 해외 VR 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에 대해 조언했다. 이동원 이사는 “SVS는 기술과 아이디어를 갖춘 VR 유망주를 발굴∙성장시켜 글로벌 경쟁력을 갖춘 선도기업으로 키워내는 100% 민간 프로그램”이라며, “이번 행사를 통해 VR분야 최고 전문가인 SVS 멘토진의 경험과 비전을 참석자들과 함께 나눌 수 있어 뜻 깊다”고 밝혔다.

와이제이엠게임즈는 최근 △ VR 엑셀러레이션 사업인 SVS 투자, △ VR 콘텐츠 기업 일리언과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 △ 자체개발 VR 스튜디오 ‘피어토’ 공개 등 VR 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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