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종 위스키업체 골든블루(대표이사 김동욱)가 국내 위스키 업계 최초로 35도 정통 위스키 '팬텀 디 오리지널(Phantom The Original)'을 선보인다.

제품은 2030세대에게 합리적인 가격의 정통 브라운 위스키를 제공하기 위해 출시된 것으로 회사는 건전한 음주문화를 지향하고 더 부드럽고 좀 더 낮은 도수의 정통 위스키를 마시고 싶어하는 새로운 소비층의 의견을 충실히 반영해 35도로 도수를 결정했다.

또 제품은 100% 스코틀랜드산 원액을 사용해 블랜딩 됐으며 즐기는 음주문화를 선호하는 신세대에게는 토닉워터, 진저엘 등 다양한 탄산수를 섞어 마시는 '하이볼' 스타일이 어울린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이와 함께 골든블루는 팬텀 디 오리지널 출시를 계기로 제품 포트폴리오를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제품 라인업을 확대해 시장에서 점유율을 높이고 2020년에는 국내 1위 위스키업체가 되겠다는 전략이다.

김동욱 골든블루 대표이사는 "골든블루는 앞으로 시대를 앞선 제품 라인업 강화를 통해 2030세대의 젊은 소비자들이 쉽게 위스키를 찾고 편안하게 즐길 수 있도록 위스키의 대중화를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팬텀 디 오리지널은 28일 출시되며 가격은 450ml 한 병에 1만9950원(공급가)이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