빠른 화면 전환이 핵심인 1인칭 슈팅게임(FPS)가 인기를 끌면서 게이밍 모니터 시장의 화두로 떠오르는 것이 바로 144Hz다. 이에 삼성전자, LG전자를 필두로 최근 출시된 제품의 상당수가 144Hz의 높은 주사율을 키워드로 선보이고 있다. .
고주사율 모니터만 있다고 해서 다 되는 것은 아니다. 잔상없는 고주사율을 비롯하여, 한 시야에 다 담기는 커브드 디스플레이까지 갖추면 빠른 화면 전환과 몰입감이 중요한 게이밍을 즐길 수 있다.
디스플레이 전문 기업 에이엠에이치(AmhCompany, 대표 안형준)는 144Hz 고주사율과 1800R 곡률로 몰입감을 높여 게이밍 환경에 최적화된 32인치 모니터 리얼 A329CUV 144(이하 A329CUV)를 출시했다.
A329CUV는 게이밍 시장을 타깃으로 개발해 첫 선보이는 커브드 제품이다. 디스플레이는 화면의 휜 정도를 의미하는 수치가 1800R의 곡률로 설계됐는데 이는 PC용 모니터로 사용했을 시 왜곡이 없어 화면 중심부와 외각부가 동일 거리로 인식되는 가장 최적이라는 것. 때문에 영상 시청 시 어지러움이 적고, 안정감 있으며 동시에 눈의 피로가 적다.
1초당 144번의 화면 재생을 선보이는 고주사율은 144Hz 1ms의 화면 재생률로 잔상이 남거나 이미지가 깨지는 경우 없이 기존 60Hz 제품에선 찾아볼 수 없었던 완벽한 영상 재생률을 구현했다. 때문에 짧은 시간 내 많은 수의 프레임이 재생되는 게임이나 액션 영화 감상에 적합하다. Full HD의 고화질 해상도 또한 함께 제공하여 영상 및 게임 플레이 시 생동감 넘치는 화면을 체감할 수 있다.
플리커프리 기술은 1초 당 수백 번씩 깜빡이는 모니터 특유의 현상을 제거하여 오랜 시간 화면을 보고 있어도 눈의 피로감이 줄였다. 또한, 로우 블루라이트 기술로 망막이 손상될 수 있는 청색광을 차단했다.
응답속도 또한 초고속으로 구현한다. 대게 일반 모니터의 응답속도가 8ms인 반면 A329CUV는 1ms의 초고속 응답속도로 빠른 화면 전환에도 잔상 없는 생생함을 느낄 수 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