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국내 빅데이터 시장규모가 2623억원으로 전년 대비 30% 이상 고성장세를 기록했다고
한국정보화진흥원이 밝혔다. 글로벌 기업들이 29% 빅데이터 활용하는 것에 비하면 국내 기업들은 아직 5% 수준. 하지만 빅데이터를 보면 소비자의 마음을 볼 수 있어 기업들의 빅데이터 투자 비율도 5배 이상 증가할 전망이다.

이노그리드(대표이사 조호견)는 자사 클라우드IaaS 솔루션(클라우드잇)과 인공지능(AI)기반 빅데이터 검색•분석 기술을 융합해 빅데이터 사업을 위한 파트너로 지능정보소프트웨어(SW) 전문기업 와이즈넛((대표이사 강용성)과 공동기술 개발 및 전략적 사업제휴를 맺었다고 10일 밝혔다.

이노그리드는 국산 IaaS기반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위해 와이즈넛과 AI기반 빅데이터 사업제휴를 위해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이사(사진의 왼쪽) 과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가 10일 이노그리드에서 업무제휴식을 맺었다.
이노그리드는 국산 IaaS기반 클라우드 에코시스템을 위해 와이즈넛과 AI기반 빅데이터 사업제휴를 위해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이사(사진의 왼쪽) 과 와이즈넛 강용성 대표이사가 10일 이노그리드에서 업무제휴식을 맺었다.

이번 와이즈넛과의 사업제휴 핵심내용은 '국산 클라우드 컴퓨팅 기술과 국산 인공지능기반 빅데이터 검색•분석•수집 기술'을 융합해 국내 공공 및 기업시장을 적극 공세하겠다는 것.

이노그리드는 자사의 클라우드 laaS(클라우드잇 )기술 고도화를 위한 최신 도커기술을 적용한 ‘클라우드잇 컨테이너 서비스’(이하 CCS)를 출시했고 기업 환경에 최적화된 국산 어플라이언스 장비도 준비중에 있다. 또한 하반기 공공시장 진입을 위한 인프라 확보 차원에서 클라우드데이터센터(CDC) 준비 및 클라우드 보안 인증도 준비하고 있다. 이렇게 구축된 국산 클라우드 생태계의 빅데이터-인공지능 사업에 와이즈넛의 언어처리 기술, 데이터마이닝기술, 대용량 병렬수집기술, 딥러닝기반 어휘관계분석기술, 다국어처리기술등을 협력하게 된다. 와이즈넛은 국내 검색 솔루션 시장에서 40% 이상의 높은 점유율을 차지하고 있다.

이노그리드 조호견 대표는 “지속적인 국산 IaaS기반의 클라우드 생태계 확대를 위해 빅데이터와 인공지능분야 업계 1위 기업인 와이즈넛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양사가 힘을 모아 협력사들과 함께 공공시장은 물론 글로벌시장에서 대한민국을 대표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 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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