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인공 이영(박보검)이 라온(김유정)에게 커플팔찌를 선물하는 장면. ’후추통’ 제공 이미지 인용. 사진=G9 제공
KBS 2TV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주인공 이영(박보검)이 라온(김유정)에게 커플팔찌를 선물하는 장면. ’후추통’ 제공 이미지 인용. 사진=G9 제공

G9, G마켓, 옥션 등이 인기 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에서 박보검이 김유정에게 선물한 커플팔찌를 단독판매한다.

온라인 쇼핑사이트 G9, G마켓, 옥션을 운영하는 이베이코리아는 KBS 2TV 월화드라마 '구르미 그린 달빛' 8회에서 주인공 이영(박보검)이 라온(김유정)에게 선물한 커플팔찌를 국내 단독으로 판매한다.

이 팔찌는 사랑하는 연인이 헤어졌다가도 돌고 돌아 다시 만나게 된다는 의미가 담긴 것으로, 극 중 박보검과 김유정이 서로의 마음을 확인하게 되는 의미 있는 증표로 나온다. 방송 직후 드라마 게시판 등을 통해 제품 구입처를 묻는 글들이 올라오는 등 팬들의 관심이 뜨거웠다.

이에 박보검이 자사 모델로 활약하고 있는 프리미엄 큐레이션 쇼핑몰 G9(지구)와 G마켓, 옥션에서 유통사인 디자인쇼핑몰 ‘후추통’과 함께 드라마 속 이영과 라온의 커플팔찌를 그대로 재현한 일명 '영온팔찌'를 선보인다.

'영온팔찌'는 푸른빛의 터키석을 사용한 이영의 팔찌(1만9800원)와 연분홍빛 원석으로 여성스러움을 더한 라온의 팔찌(1만9800원)로 구성되어 있으며, 두 상품을 세트로 구매할 경우 3만6900원에 구입 가능하다. 해당 팔찌는 핸드메이드 제품으로, 주문 순서에 따라 10월 4일부터 순차적으로 발송될 예정이다.

김소정 이베이코리아 마케팅실 전무는 "최근 원작 소설부터 드라마 OST까지 '구르미 그린 달빛' 드라마 관련 상품들이 큰 인기를 끌고 있어 드라마 속 상품의 단독 판매를 기획하게 됐다"며 "구르미 그린 달빛이 국내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까지 매료시키며 차세대 한류드라마 열풍을 이어가고 있어 해당 상품이 국내 팬뿐만 아니라 해외 팬들에게도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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