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사진=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 캡처

24일 서울 선유도에서 흥겨운 춤판이 벌어진다.

서울문화재단(대표이사 주철환)은 시민이 직접 참여하는 춤 페스티벌 '서울댄스프로젝트'의 마지막 프로그램으로 24일 오후 2시부터 선유도에서 '서울무도회@선유도'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지난 2013년 시작된 프로젝트는 그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을 진행해왔다. 서울무도회 시작을 알리는 한낮의 춤판 '서울그루브데이'와 춤선생에게 춤을 배우는 '춤 교습소' 그리고 11개의 커뮤니티 공연이 이어진 '이웃들의 춤' 등이 높은 관심 속에서 진행됐다.

이번 서울무도회는 이 프로젝트의 모든 과정과 의미를 되새기는 마지막 무대다. 남녀노소 누구나 참여 가능한 막춤 버라이어티 댄스 콘테스트 '댄스 골든벨'과 불꽃놀이와 함께 춤을 추는 '서울그루브나이트' 등이 다채로운 행사가 준비된다.

주철환 서울문화재단 대표이사는 "선유도에서 펼쳐지는 춤의 열정이 많은 사람들에게 즐거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황재용 기자 (hsoul38@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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