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CDN 기업 씨디네트웍스(대표이사 김종찬)가 초대형 규모의 영상회의 기능과 가상 미팅룸 환경 구현이 가능한 영상회의 서비스 ‘미팅기어(MeetingGear)’를 출시했다.

이번에 선보인 미팅기어는 PC와 모바일로 언제 어디에서나 간편하게 영상회의를 즐길 수 있는 서비스로 ▲최대 1만 명의 동시 접속자 지원 ▲미국, 유럽 및 아시아 전 지역에서 원활한 영상회의 지원 ▲영상회의, 음성회의, 문서 및 영상 공유, 설문 등 양방향 커뮤니케이션 가능 ▲가상 미팅룸 환경 구현 ▲별도 장비 구매 없이 PC, 모바일 기기를 통해 웹서비스로 사용 가능 등의 특징을 지니고 있다.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 영상회의 서비스 미팅기어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 영상회의 서비스 미팅기어

글로벌 비즈니스가 확산되고 장소에 제한받지 않고 업무를 처리하는 모바일 오피스 문화와 협업 서비스에 대한 수요가 증가하고 있다. 미팅기어의 주된 시장은 해외 임직원이나 고객과 비즈니스 미팅이 잦거나 임직원 대상 교육, 정책 공유, 세미나 등이 활발한 기업들이다.

씨디네트웍스는 영상회의 솔루션 전문기업 해든브릿지와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이번 미팅기어 서비스 출시를 위해 협력해 왔다. 씨디네트웍스의 글로벌 네트워크 인프라와 해든브릿지의 멀티캐스트 터널링(Multicast Tunneling) 기술, 영상 믹싱 시스템을 포함한 영상회의 기술력을 결합해 미팅기어 서비스를 출시하게 됐다. 이미 금융, 제약, 대기업 그룹사 및 공공기관 등 다양한 업종의 풍부한 고객 사례를 확보하고 있어 서비스 안정성을 입증받았으며, 이번에 웹 서비스 방식으로 출시하여 PC, 안드로이드 및 iOS 기반 모바일 기기에서 이용할 수 있다.

씨디네트웍스 김종찬 대표이사는 “미팅기어는 기존의 영상회의 솔루션이 가지고 있던 고비용과 소규모 미팅의 한계를 극복한 서비스”라며 “대규모 미팅이 가능한 차별화된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공해 협업 툴에 새로운 가치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향선기자 hs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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