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아스이비인후과는 최근 리모델링 확장 이전공사를 통해 더 많은 환자들에게 바른치료로 다가갈 수 있는 의료시설로 새 단장을 마쳤다.

병원 관계자는 “기존에 있던 진료실과 수술실, 음성치료실, 보청기 클리닉 등 다른 층에 위치하던 기존 병원 시설들을 한 층으로 모았다”며 “더 폭 넓게 리모델링해 환자의 불편함을 최소로 줄였고, 쾌적하고 안전한 의료시설이 되도록 고려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번 확장 이전과 동시에 진행된 웨이브히어링과의 협력 네트워크를 통해 병원에 방문하는 난청 환자들에게 국내 6개 제조사의 제품을 한자리에서 선보일 수 있는 보청기 클리닉을 새롭게 시도했다.

이를 통해 청각장애가 있는 환자들이 보장구 처방부터 보청기 구매까지 즉시 가능한 보청기 원스탑 서비스를 제공하게 되었다.

보아스이비인후과 오재국 대표원장은 “병원을 방문해 주시는 환자들께 기존 분산돼 있던 병원 시설들을 한 곳에 모아 보다 효율적이고 바른 진료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웨이브히어링과의 협력을 통해 여러 회사 제품 중 가장 장점이 많은 보청기를 처방할 수 있는 보청기 클릭닉을 구축하여 난청으로 고통받는 환자들께 더 만족스러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웨이브히어링 관계자는 “이번 보아스 이비인후과와의 콜라보레이션이 이비인후과의 전문성과 웨이브히어링의 고객지원체계가 결합된 첫 사례”라면서 “향후 보청기 전문 클리닉의 경우 웨이브히어링 병원사업부를 통해 추가적인 제휴가 가능하다”고 밝혔다.

임지영 기자 (ijy@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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