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희진이 10년 만에 ‘베이비복스’로 무대에 올랐다.

지난 6일 방송된 JTBC 예능 ‘걸스피릿’에서는 레전드 가수들과 함께 콜라보 무대를 꾸미는 형식으로 진행. 베이비 복스 멤버였던 이희진이 출연해 에이프릴 진솔과 함께 무대를 꾸몄다.

이날 방송에서 이희진과 진솔은 ‘베이비 복스’의 ‘인연’이라는 곡으로 무대를 꾸몄으며, 이희진과 같은 소속사인 스누퍼의 ‘세빈’이 랩을 맡아 더욱 풍성한 무대를 완성시켰다.

또한 이희진은 ‘베이비복스’의 노래만 틀면 몸이 저절로 춤을 기억하는 등 부끄러워하면서도 흥 넘치는 모습을 보였다.

특히, 이희진과 진솔은 22살이라는 나이 차이를 뛰어 넘는 케미를 보여줘 감동적인 무대를 선사했다. 81점이라는 아쉬운 점수였지만 현장 호응도는 가장 좋았다는 현장 관계자들의 반응이다.

한편, 이희진은 최근 영화 ‘트릭’에서 ‘희경’역으로 출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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