핏비트는 피트니스 밴드, 핏비트 차지 2와 핏비트 플렉스 2를 선보인다고 30일 밝혔다.

핏비트의 공동 설립자이자 CEO인 제임스 박(James Park)은 “지난 9년간 핏비트는 새로운 디자인과 기능으로 혁신을 거듭하고, 소비자들의 니즈를 파악하는 데 집중함으로써 전세계 웨어러블 시장의 선두주자가 될 수 있었다”며, ““피트니스에 패셔너블함을 더한 최초의 웨어러블 제품, 플렉스는 출시와 동시에 베스트셀러가 됐다”고 소개했다.

핏비트는 실시간 심박수 모니터링 기능으로 가장 큰 인기를 얻은 피트니스 밴드인 핏비트 차지HR을 차지2로 재설계했다. 차지HR보다 4배 커진 디스플레이를 탑재한 차지 2는 모든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다.

탁월한 퓨어펄스 기능, 유산소 피트니스 레벨 체크, 호흡 가이드 세션 지원, 한층 강화된 피트니스 기능, 멀티 스포츠 모드, 연동된 GPS, 인터벌 운동 모드 및 스톱워치 등을 사용할 수 있다.

핏비트 플렉스 2는 한층 슬림해진 디자인에 다양한 패션 액세서리가 더해져 개성에 맞게 연출할 수 있다. 방수 기능도 탑재했다.

기존 제품보다 30% 작아진 플렉스 2는 모듈형 디자인으로 슬림한 클래식 밴드가 다양한 색상이 있어 색상 별로 자유롭게 교체해 때와 장소에 맞는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다. 뱅글이나 팬던트 액세서리로 교체가 가능해 미팅이나 데이트를 할 때 한층 우아하게 연출할 수 있다. 뱅글은 실버, 22k 골드, 로즈 골드로 제공되며, 팬던트는 실버와 22k 골드가 있다.

차지 2와 플렉스 2의 국내 출시는 각각 9월 말, 10월 예정이다. 전자제품 전문점과 온라인 쇼핑몰 등에서 판매 예정이나, 보다 자세한 사항은 핏비트 고객 센터를 통해 확인 가능하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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