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네기’ 정일우가 까칠함을 무장해제하고 박소담을 향한 따뜻한 눈빛과 손길로 쓰담쓰담하고 있는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키는 가운데, 안재현이 이들의 모습을 질투 섞인 눈빛으로 주시하고 있어 방송 전 온라인을 들썩이게 만들고 있다.

tvN 불금불토 스페셜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 측은 26일 5회 방송을 앞두고 강지운(정일우 분)이 은하원(박소담 분)의 손을 따주고 있는 다정한 모습과 두 사람을 질투하는 강현민(안재현 분)의 모습이 담긴 스틸을 공개했다.

‘신데렐라와 네 명의 기사’는 통제불능 꽃미남 재벌 형제(강지운-현민-서우)들과 그들의 인간만들기 미션을 받고 로열패밀리家 ‘하늘집’에 입성한 하드캐리 신데렐라(은하원)의 심쿵유발 동거 로맨스.

공개된 스틸 속 지운은 하원을 바라보는 눈빛이 평소와 다르게 다정해 눈길을 끈다. 하원을 뚫어지게 바라보고 있는 그의 모습은 ‘꺼져’를 외치던 까칠함은 온데간데없고 하원을 향한 걱정만 가득해 보인다.

지운은 오른손으로는 하원의 손을 꼭 잡고 왼손으로는 팔을 조심스럽게 쓸어주고 있는데, 평소와 다른 지운의 다정한 행동에 하원도 당황한 듯 살짝 몸을 뒤고 빼고 지운을 쳐다보고 있어 묘한 분위기를 형성한다.

이후 지운과 하원은 서로가 편해진 듯 더욱 가까워진 모습. 이런 두 사람의 다정한 모습을 현민이 굳은 표정으로 지켜보고 있는 모습이 함께 공개돼 지운-하원-현민 삼각 로맨스에 불을 지피고 있다.

제작진에 따르면 지운과 하원의 벤치 데이트(?)씬은 지운과 하원이 속마음을 털어놓으며 서로에게 한발 더 가까워지는 중요한 장면이다. 까칠함으로 자신을 보호하던 지운이 하원에게 마음을 열게 되면서 ‘연애금지’ 하늘집 동거 로맨스가 앞으로의 어떻게 전개될지 네티즌의 궁금증이 더욱 증폭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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