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성폭행 피소 사건이 불거지면서 연예가는 또 다시 흉흉하다.

지난 23일 한 매체는 엄태웅이 성폭행 혐의로 피소됐다고 보도하면서 엄태웅 사건이 수면 위에 올랐다. 맛사지업소 종업원인 그녀는 지난 1월 그가 자신을 분당 소재 맛사지 업소에서 성폭행을 했다는 것이 주 내용이다.

내용을 떠나 그동안 갖가지 추문을 이어진 바 더구나 엄태웅은 유부남 신분으로 이번 사건은 대중들에게 더욱 충격을 안겼다. 그의 소속사 측은 이번 사건에 대해 "사실이 아니다"라며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입장이다.

하지만 문제는 고소한 여성이 현재 구속 수감된 상태라는 것. 일부 언론 보도에 따르면 이 여성은 유흥업에 종사하며 수년간 유흥업소 7곳 선불금 3000여 만원을 받고 잠적했다 검거돼 현재 구속된 상태다.

더욱이 사건이 지난 1월에 발생한 점 등 다소 시간적으로 뒤늦은 감이 없지 않은 상황에 신빙성 의혹도 제기되고 있지만 일각에서 고소인인 이미 구속된 사람이라도 예단할 것은 아니다는 의견도 분분하다.

이에 여론은 일단 수사를 지켜보자는 목소리를 흐르고 있다. 아직까지 어떠한 결과도 나오지 않은 상태여서 섣부른 판단을 자중하자는 목소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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