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3주년을 맞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엔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고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3주년을 맞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엔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고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사진=신세계사이먼 제공

전국 광역시 최초의 프리미엄 아울렛으로 문을 연 신세계사이먼(대표 조병하)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이 오픈 3주년을 맞아 ‘오픈 3주년 기념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행사엔 100여개 브랜드가 참여해 최고 70%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난 2013년 오픈한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지금까지 총 1500만명의 누적 방문객을 자랑한다. 회사 측은 "부산·울산∙경남 지역의 인구가 약 800만명인 것을 감안했을 때, 해당 지역 주민들이 모두 두 번씩은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을 찾은 셈"이라고 설명했다. 또 올 상반기 VIP 멤버십 가입자 수가 지난해 동기간 대비 약 17% 증가하면서 지역을 대표하는 쇼핑센터로서의 위상을 증명하고 있다는 것이다.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은 그동안의 고객 성원에 보답하는 의미로 29일부터 9월 11일까지 오픈 3주년 대규모 할인 행사를 벌인다.

명품/컨템포러리 브랜드 행사로는 페라가모가 2016년 S/S 상품을 30~50% 할인하며, 올세인츠가 기존 71만8000원인 여성코트를 10만원, 32만5000원인 드레스를 6만8000원, 60만원인 남성 블레이저를 10만원에 판매하는 특가전을 진행한다. 마쥬와 산드로는 50/100만원 이상 구매 때 각 3/6만원을 추가 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지이크는 2015년 F/W 상품을 50% 할인하고, 슬랙스 팬츠와 수트를 6만9000과 19만9000원에 각각 판매한다.

인기 캐주얼 브랜드와 잡화·리빙 브랜드도 다양하게 참여한다. 캘빈클라인 진은 최고 80% 할인을 실시하며, 뉴발란스는 10/20/30만원 이상 구매 때 1/2/4만원 추가 할인한다. 아워 패션은 티쏘 브랜드 상품 40종을 40% 할인하며, 르쿠르제는 디저트컵 1만5000원, 멀티볼 20cm 3만원, 원형무쇠냄비 26cm 19만9000원 특가에 판매한다.

한편 특설 행사장에서는 골프/아웃도어 브랜드 대규모 할인 행사가 펼쳐진다. 타이틀리스트는 기존에 각 50/30% 할인하던 의류와 캐디백을 20% 추가 할인하며, 나이키 골프는 40~70% 할인 혜택과 함께 남녀 경량패딩을 3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르꼬끄 골프와 먼싱웨어는 최고 60% 할인을 선보이며, 루이까스텔은 최고 70% 할인한다. 밀레는 S/S 상품과 다운자켓을 최고 80% 할인하며, 노스페이스는 60~70% 할인한다.

이와 함께 부산 프리미엄 아울렛의 이국적인 정취를 배경으로 촬영한 사진을 개인 SNS에 업로드하면 무료 커피 쿠폰을 증정하는 이벤트도 벌인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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