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카오(대표 임지훈)는 18일 카카오톡 프로필을 재미있게 꾸밀 수 있는 프로필 카메라 앱 ‘카카오톡 치즈’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카카오톡 치즈는 짧은 동영상이나 사진 촬영 후 카카오톡 프로필 사진으로 바로 올려 활용할 수 있다. 동그란 프로필에 보여지는 부분을 미리 알 수 있도록 촬영 시 원형 가이드를 제공한다. 최대 5장까지 한번에 비교하며 선택할 수 있다.

촬영 버튼을 길게 누르면 5초간의 짧은 동영상을 만들 수 있다. 촬영한 동영상은 카카오톡 프로필에 바로 올려 움직이는 프로필 사진을 만들 수도 있다. 카카오스토리, 인스타그램, 페이스북, 트위터 등 다양한 SNS로도 공유할 수 있다.

카카오프렌즈로 변신하거나 카카오프렌즈와 함께 찍는 듯한 효과를 주는 스티커 필터 20여종 등 다양한 형태의 움직이는 스티커 필터 90여종도 제공된다. 여기에는 카카오 고유의 얼굴 인식 및 얼굴 특징점 검출 멀티미디어 기술이 적용됨으로써, 다양한 표정이나 포즈, 조명 환경에서 눈, 코, 입, 턱 선 등의 위치를 자동으로 찾아 모바일 환경에서 최대한 자연스럽게 스티커 필터가 적용될 수 있도록 하였다.

이와 함께 카카오톡의 동그란 원형 프로필 주위를 꾸밀 수 있는 프로필콘 80종도 제공된다.

정현주 셀피 TF장은 “사전 예약을 통해 보여주신 많은 관심과 기대에 감사하다. 카카오톡 치즈 앱을 통해 저마다 개성을 표현하고 다양한 사람들과 즐거움을 공유할 수 있도록 꾸준히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카카오톡 치즈는 구글플레이와 애플앱스토어에서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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