렌즈 2개 중 하나를 빼면 접사 가능한 매크로 렌즈로 변신

요즘에는 남녀노소 할 것 없이 셀카봉으로 자신의 모습을 촬영하는 사람들을 심심찮게 볼 수 있다. 스마트폰으로 자기 모습을 촬영할 때 팔 길이만큼 벌려서는 제 얼굴 찍는 정도에 만족해야 할 뿐, 배경을 충분히 찍기는 불가능하다. 그래서 최근 인기를 얻고 있는 제품이 바로 ‘셀카봉’이다. 하지만 셀카봉은 가지고 다니기에 불편하고, 손떨림이 심한 데다 위험하다는 이유로 사용이 금지된 장소도 많다.
하지만 이번에 소개하는 ‘스마호렌즈’라는 제품을 사용하면 셀카봉의 단점을 완전 극복할 수 있다. 카메라가 광각(広角)렌즈로 대 변신! 셀카봉을 사용하지 않아도 자연스럽게 줌아웃되어 배경까지 사진에 담을 수 있는 것이다.
게다가 매크로 촬영도 가능하다.
스마호렌즈는 렌즈가 2개 겹쳐있다. 빙빙 돌려 렌즈를 하나 빼내면 매크로 렌즈로 변신한다.
마치 아트와 같은 분위기를 연출하는, 환상적인 접사(接写)가 가능하다.
가격은 1만원 정도.
경제부 김국진기자 (bitnara@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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