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자가 여자친구에게 쿨하게 비는 편이라고 한 사실을 눈길을 끈다.
최자는 과거 한 방송에 출연해 당시 사연자가 “여자친구랑 심하게 싸웠었는데 놓치면 안 될 것 같아서 무릎을 꿇었다”고 사연을 고백했다.

이에 김제동은 최자를 향해 “이야기를 들으면서 인상을 쓰고 고개를 절레 절레 젓더라. 왜 그랬냐”고 묻자 최자는 “이야기에 공감이 갔다. 되게 힘들겠다는 생각을 했다”고 답했다.

이에 서장훈은 “최근에 무릎을 꿇어본 경험이 있냐”고 기습적으로 물었다. 최자는 얼굴이 빨개진 채 당황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그는 “남녀가 만나다 보면 화도 풀어주어야 할 때가 있다”며 “나는 되게 캐주얼하게 비는 편이다”라며 “무릎 꿇는 일을 안 만들고 바로 사과하는 편이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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