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등 단독 상품도 선보여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5일까지 샤오미 기획전을 진행한다. 보조배터리부터 ‘나인봇 미니 프로’ 전동휠까지 다양한 샤오미 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은 샤오미 전용관이 마련된 하이마트 잠실점 모습.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5일까지 샤오미 기획전을 진행한다. 보조배터리부터 ‘나인봇 미니 프로’ 전동휠까지 다양한 샤오미 제품을 선보인다. 사진은 샤오미 전용관이 마련된 하이마트 잠실점 모습.

가성비를 앞세워 국내에서도 인기몰인 중인 중국 샤오미의 전자 제품들을 한 자리에서 저렴하게 만나볼 수 있는 행사가 열리고 있다.

롯데하이마트가 오는 25일까지 ‘샤오미 기획전’을 연다. 서울 월드타워점을 비롯해 서울역롯데마트점, 김포공항롯데마트점, 수원롯데몰 등 서울·경기지역 30개 주요 매장에서 보조배터리와 스마트워치, 여행용 캐리어, 전동휠, 이어폰, 체중계, LED 무드등, USB 선풍기, 건전지 등 샤오미 제품들을 할인 판매한다고 24일 •꽁慧

행사 기간동안 샤오미 대표 인기 제품인 1만mAh 스마트폰 보조배터리를 9900원에, ‘나인봇 미니 전동휠’은 64만9000원에, 고급형 전동휠인 ‘나인봇 미니 프로’는 99만8000원에 특가 판매한다.

또한 하이마트 단독 상품도 선보인다. 미프리 스마트워치 ‘Z1’과 스마트밴드 ‘S1’을 각각 3만4900원, 2만원에 단독 판매한다. 이외에도 블루투스 셀카봉, 여행용 캐리어, LED 무드등, USB 선풍기 등도 판매한다.

롯데하이마트 측은 지난해 3월 샤오미 보조배터리를 판매한 이래 스마트워치, 스마트밴드, USB 선풍기, 여행용 캐리어 등으로 품목을 꾸준히 확대해 왔다고 설명했다. 이를 통해 샤오미 5000mAh 보조배터리는 지난해 3월 판매 2주만에 초기 물량 5000대가 완판됐다. 지난해 12월 미프리 스마트워치 ‘M1’도 판매 2주만에 초기 물량 5000대가 완판됐다.

한편 롯데하이마트는 지난 6월부터 하이마트 잠실점에 샤오미 전용관을 오픈해 운영하고 있다. 보조배터리와 체중계, USB 선풍기, 스마트워치 등 기존에 판매하던 액세서리와 함께 여행용 캐리어, 전동휠까지 취급 품목을 확대해 한자리에 모았다. 롯데하이마트는 향후 샤오미 전용관을 대형점 위주로 확대할 계획이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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