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5회분 중 1~2편, 한국 여행 온 중국인 여인과의 러브스토리 다뤄

TV드라마 '태양의 후예'로 한국은 물론 중국과 일본 등 동남아시아 국가에서도 폭발적인 인기를 얻고 있는 배우 송중기의 웹드라마가 전격 공개됐다.

두타면세점은 자사의 전속 모델인 배우 송중기 주연의 웹드라마 ‘우리가 사랑에 빠진 시간’을
한국과 중국 공식 SNS를 통해 공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 드라마는 한국 여행을 온 중국인 여인이 두타면세점을 방문, 송중기와 운명적 만남을 갖고 사랑을 키워간다는 스토리로, 총 5회로 구성됐다.

첫 공개된 내용은 1회 ‘우연한 만남’과 2회 ‘떨리는 인연’ 편이다. 앞으로 3회 ‘달콤한 데이트’, 4회 ‘마지막 약속’ 편에 이어 시즌1을 마무리 하는 5회 에필로그까지 매주 월요일 한국과 중국 공식 SNS에 공개될 예정이다.

면세점 측은 지난 11일 첫 공개 이후 현재까지 한·중 합산 240만 뷰를 넘어서는 등 이미 큰 관심을 받고 있다고 전했다.

한편 두타면세점은 중국 동영상 사이트 요쿠투도우(Youku Tudou)에서 이번 웹드라마의 티저 광고를 진행하고 있으며, 사용자 10억 명에 이르는 중국 온라인 커뮤니티 바이두 티에바(BaiduTieba)와 중국 내 송중기 팬카페 및 파워블로거 등을 통해 웹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알리기로 했다.

정영일 기자 (wjddud@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