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방송 토요일, 일요일 아침입니다', '경제를 배웁시다' 등의 KBS 프로그램을 진행하는 이성민 아나운서가 신간 '이재용의 넥스트 삼성'(라이스메이커, 440P)을 펴냈다. 저자는 경제 및 시사 관련 전문 진행자답게 이재용 부회장이 이끌어나갈 '넥스트 삼성'에 대한 새로운 비전과 통찰력을 제시한다.
저자는 '한국의 경제는 앞으로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라는 질문으로부터 논의를 시작한다. 그리고 그 커다른 질문을 '앞으로의 삼성그룹은 어떻게 달라질 것인가? 달라져야 할 것인가?'로 압축시킨다. '미래 전략가'라는 이름표로 국내 여러 대학은 물론 국가기관, 기업들에서 강연을 하면서 미래 전망에 대한 방향을 제시하고 있는 이성민은 한국 GDP의 1/4을 차지하는 삼성그룹이 곧 현재와 미래 한국 경제의 시금석이자 주춧돌이라고 판단한다.

이 책에서 다루는 이재용 부회장에 대한 견해는 극히 일부일 뿐 삼성그룹이 맞이할 미래에 대한 이야기가 중심축이다. 이는 삼성그룹의 최고경영자로서 이재용 부회장이 지금까지 해온 일보다 앞으로 해나가야 할 막중한 일들이 더 많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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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뉴스팀 (new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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