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육국밥 프랜차이즈 더진국은 KBS 2TV 일일드라마 ‘여자의 비밀’을 제작지원한다고 밝혔다.

여자의 비밀(극본 송정림, 연출 이강현)은 아버지의 복수와 빼앗긴 아이를 되찾기 위해 백조처럼 순수했던 여자가 흑조처럼 강인하게 변해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다.

주인공으로 배우 소이현, 오민석 등 젊은 배우와 송기윤, 문희경 등 중견배우들이 출연하고, 현재 15%대의 시청률을 기록 중이다.
극 중 소이현은 국밥집 아르바이트생으로 출연하는데 최근 한양대점을 찾아 촬영을 끝마친 상태다. 더진국은 이 드라마의 장소 제공 외에 슈퍼자막(로고) 등을 통해 제작을 지원하고 있다.
한편, 이 업체는 특허받은 기술로 가마솥에서 우려낸 진한 육수와 담백한 살코기를 제공한다. 2011년 1호점을 개업한 데 이어 국내외 포함 약 50개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다.

최근에는 중국 산둥성 웨이하이(위해)에 1호점을 연 것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해외 시장 개척에 나선 상태이다.

손석우 대표이사는 “여자의 비밀 제작지원으로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해외에는 국내를 대표하는 수육국밥으로써 브랜드를 알리고 있다”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드라마 지원 등을 통해 브랜드를 널리 알리겠다”고 말했다.

홍보대행사 153프로덕션 김시현 대표는 “프랜차이즈 광고에는 본사의 적극적인 노력이 매우 중요하다”며 “더진국이 K푸드 브랜드로 성공적인 세계진출을 할 수 있도록 일조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자의 비밀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 오후 7시 50분 방송된다.

홍미연 기자 (hmy@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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