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용화 검찰 소환 조사가 끝나고 관계자들의 가슴을 졸이는 눈초리다.

지난 28일 정용화는 자본시장과 금융투자업에 관한 법률 위반 혐의로 검찰에 소환돼 조사를 받았다.

검찰은 정용화가 지난해 7월 이전 지인 1명과 자신이 소속된 기획사 FNC엔터테인먼트 주식 2만 1천주를 매입한 뒤 유명 연예인 전속계약 발표 후 되파는 형식으로 2억 원의 시세 차익을 본 것으로 포착했다.

특히 정용화의 과거 수입에 관련된 발언도 눈길을 끈다.

그는 지난 2014년 방송된 KBS '연예가 중계'에서는 작곡가로도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는 정용화에게 "저작료 수입이 상당하겠다"고 묻자 그는 "전부 긁어모으고 있다"고 대답해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앞서 작곡가로 활동 중인 것에 대해 정용화는 "주니엘과 AOA에게도 곡을 줬다"고 밝힌 바 있다.

더욱이 그는 지난 4월 ‘슈가맨’에 출연해 저작권이 등록 된 곡만 140여 곡이라는 사실이 밝혀져 놀람과 기대를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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