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이용학원 진민준 원장`
서울이용학원 진민준 원장`

바버샵 열풍으로 남자들이 다시 이발소로 돌아오고 있다. 본래 영어로 ’이발소‘를 지칭하는 ’Barbershop’을 표현한 것이 현재 한국의 ‘바버샵’이다. 보편적인 ‘이발소’와 다른 가장 큰 특징은 개성 있는 인테리어에 있다. 고풍스럽거나 화려하거나 빈티지한 모습, ‘남성만을 위한 문화 공간’의 콘셉트가 있다. 타투는 물론, 독특한 헤어스타일등 ‘나만의 개성’을 표현하는 이발사들이 상주해 있는 것도 특징이다.

또 다른 블루오션으로 관심을 받고 있는 곳이 ‘염색방’이다. 노·장년층의 인구가 많아짐에 따라 염색시장도 ‘떠오르는 블루칩’으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추세이다.

‘바버샵 창업’과 ‘염색방 창업’은 ‘이용사 자격증’이 필요하다. 수많은 미용관련 교육기관이 ‘이용사 자격증반’을 개설할 만큼 그 수요도 적지 않은 것이 사실이다.

서울이용학원 ‘진민준 원장’은 이용사 자격증 어떻게 취득에 대해 “사람마다 학습의 이해도가 조금씩 차이가 있듯이 개인별 진도에 맞추어 1:1 교육은 필수”라며 “한명의 이용사가 완성되기까지의 과정은 강사와 수강생의 교감이 무척 중요하다”고 말했다.

그는 “단순히 이용사 자격증을 취득하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아니라 꾸준한 커뮤니티로 트렌드를 공유하고 능력기부, 봉사활동 등을 통해 이용사를 올바르게 하는 게 서울이용학원의 목적”이라고 설명했다.

진 원장은 “미용인의 꿈을 뒤로하고 이용인으로서 비전을 선택하게 된 계기는 오로지 ‘이용 기술’이라는 모토에 있다”며 “유망자격 기술 학원장이라는 타이틀 보다, 정통성 있는 이용 기술인으로서의 자부심을 갖고 있고 그 마인드는 앞으로도 변치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진석 기자 (ljs@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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