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원시스템(대표 박남규)은 블루투스 이어폰 ‘코원 EM1 BT’를 4일 출시한다고 밝혔다.
‘EM1 BT’는 글로벌 시장에서 널리 호평을 받으며 일본의 저명한 가전 잡지인 ‘가전비평’에서 최우수 이어폰으로 평가를 받았던 전작의 장점을 살리면서 블루투스 기능을 추가했다.

대구경 다이내믹 유닛 탑재와 하우징 전후면의 에어홀 및 메시홀 적용으로 공간감 넘치는 실감 음질을 구현했다. 코원의 독보적인 튜닝 기술을 더해 블루투스 환경에서도 깊고 웅장한 중저음부터 선명한 고음까지 밸런스가 탁월한 고품질 사운드를 즐길 수 있다
블루투스 4.0을 탑재해 간편하고 빠른 페어링은 물론, 거의 모든 블루투스 디바이스와 완벽하게 호환된다. 멀티포인트 연결 기능으로 2대의 기기와 동시에 연결할 수 있어 태블릿 PC 등으로 음악이나 동영상을 감상하는 중에 전화가 걸려오면 별도의 페어링 작업 없이도 스마트폰으로 전환하여 즉시 통화할 수 있다.
‘EM1 BT’는 이어폰 줄 꼬임과 단선을 방지할 수 있도록 내구성이 높고 부드러운 TPE 재질의 플랫 케이블을 적용했다.
코원 이명용 부사장은 “‘EM1 BT’는 블루투스 기반으로도 고음질 사운드 감상이 가능한 고품질 이어폰”이라며 “가성비가 탁월한 제품인 만큼 시장에서 좋은 반응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가격은 4만9000원이다. 사이즈별 3종 이어팁이 함께 제공된다.

김문기 기자 (moon@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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