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전자가 올 여름 5.8인치 갤럭시노트6를 내놓기에 앞서 2개 시제품 모델을 만들어 테스트중이다. 하지만 이 중 단 1개 모델만 출시한다. 배터리용량은 전작 갤럭시노트5보다 1,000mAh나 늘어난 4,000mAh다. 여기에 홍채스캐너와 방수기능이 추가된다.

네덜란드의 GSM헬프데스크는 22일(현지시간) 믿을 만한 소식통을 통해 확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 사이트는 갤럭시노트6가 8월, 또는 9월에 발표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덧붙였다. 또한 소식통의 말을 인용, 올해 갤럭시S6엣지플러스와 갤럭시노트5의 후속 기종이 단 하나만 내놓을 계획이지만 2개 모델을 테스트중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르면 테스트중인 첫번째 모델은 정상적인 평면디스플레이를 사용했으며, 다른 하나는 곡면 스크린을 사용하고 있다. 하지만 두 모델은 모두 5.8인치 화면에 쿼드HD(2560x1440픽셀)해상도 디스플레이를 적용하고 있다.

따라서 오는 8월 전후로 선보일 전망인 삼성전자 갤럭시노트6는 정상적인 평면스크린을 가진 모델, 또는 듀얼곡면스크린 제품 (갤럭시S7엣지,갤서럭시S6엣지플러스, 갤럭시S6엣지에 적용) 중 하나를 선보이게 될 전망이다.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전후로 내놓을 5.8인치 갤럭시노트6 2개 모델을 테스트중이다. 하지만 이 중 단 1개 모델만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용량은 전작 갤럭시노트5보다 1,000mAh나 늘어난 4,000mAh로 알려졌다. 홍채스캐너와 방수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갤럭시노트5.사진=삼성
삼성전자가 오는 8월 전후로 내놓을 5.8인치 갤럭시노트6 2개 모델을 테스트중이다. 하지만 이 중 단 1개 모델만 내놓을 것으로 알려졌다. 배터리용량은 전작 갤럭시노트5보다 1,000mAh나 늘어난 4,000mAh로 알려졌다. 홍채스캐너와 방수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알려졌다. 사진은 갤럭시노트5.사진=삼성

GSM헬프데스크는 또 갤럭시노트6의 배터리가 전작 갤럭시노트5에 비해 30%이상 늘어난 4,000mAh가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와함께 갤럭시노트6 카메라 용량은 갤럭시S7과 같은 12메가픽셀, 램은 6GB이며, 퀄컴 스냅드래곤823과 삼성 엑시노스8890칩셋이 사용되고, 홍채스캐너와 방수기능도 추가된다고 전했다.

최근 일각에서 갤럭시노트6가 7월에 나올 것이라는 소식이 전해지기도 했다. 한편 갤럭시노트5는 지난 해 8월에 발표됐다.

이재구 기자 (jklee@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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