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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궁근종·자궁선근증, 생리통으로 오해해 방치하다 불임 초래한다

발행일시 : 2016-04-15 18:00
자궁근종·자궁선근증, 생리통으로 오해해 방치하다 불임 초래한다

자궁근종으로 인해 진료를 받는 여성의 수가 갈수록 늘고 있다. 국민건강보험공단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해당 질환 진료를 받은 여성 환자 수가 최근 4년 동안 800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 특히 연평균 증가율은 5.2%로 나타났다.

문제는 증상이 나타나도 이를 방치한 채 제대로 치료를 받지 않는 여성들이 많다는 것이다. 자궁근종이란 자궁내막 또는 자궁내막 양 조직이 자궁근층 내에 증식하는 질환을 말한다.

주요 증상은 빈혈을 동반하는 생리 과다와 생리통, 장기간 지속되는 골반통이다. 일부 여성들은 이러한 증상들에 대해 생리통으로 오인하고 약물 복용 등 자가 치료에 그치기도 한다.

이지스여성의원 이재성 원장은 "자궁 관련 질환 치료를 받은 여성들 가운데 많은 이들이 생리통으로 잘못 생각했다가 뒤늦게 치료를 받으러 오는 경우가 많다"며 “이 질환을 방치할 경우 심하면 불임까지 초래할 수 있으므로 적극적인 치료 자세를 견지하는 것이 좋다"고 말했다.

해당 질환들을 진단하기 위해서는 질 초음파, 또는 자기공명영상(MRI) 검사를 시행해볼 수 있다. 만약 자궁질환이 발견됐다면 비수술 치료법인 하이푸 시술에 의해 개선을 기대할 수 있다.

하이푸 시술이란 고강도 초음파 에너지를 이용해 질환 부위를 깨끗히 태우는 치료법이다. 절개, 마취, 출혈, 흉터 걱정이 없으며 입원 기간이 짧고 시술 다음 날 바로 일상생활이 가능하다는 장점을 갖췄다.

한편 이재성 원장은 2015년 발표한 ‘자궁근종 및 자궁선근증에 대한 하이푸 치료’ 연구논문에 이어 올해 초 발표한 ‘하이푸 치료 후 임신’에 관한 연구논문이 SCI급 저널인 ‘Ultrasonics Sonochemistry (I.F. 4.321)’에 2년 연속 채택되는 등 치료와 연구를 병행하는 산부인과 전문의로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여성 질환 하이푸 시술 자문위원이기도 하다.

최한림 기자 (chr@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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