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이니즈 레스토랑 ‘메이탄’이 지난 13일 의왕점을 오픈했다고 밝혔다.

아름답다는 뜻의 ‘메이(美)’와 말하다, 이야기를 의미하는 ‘탄(談)’이 합쳐진 상호명에는 소중한 사람들과 대화를 나누며 즐기는 한 끼의 맛과 아름다움을 보여주고자 하는 마음이 담겨있다는 의미이다.

이 레스토랑은 중국요리명인의 조리 하에 호텔급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는 차이니즈 레스토랑이다. 이송학 조리이사는 2011년 세계중국요리연합회에 출전, 한국 최초로 ‘중국요리명장’을 수상하기도 했다.

대표메뉴는 찹쌀탕수육, 중새우, 뚝배기알짬뽕 등이다. 통유리 오픈주방은 셰프들의 조리과정을 보는 재미를 더한다. 전문 셰프들은 기본메뉴와 더불어 고급호텔식 플레이팅을 가미한 마라관자, 금사오룡해삼 등의 메뉴를 선보인다. 식전 서비스로 수프와 샐러드, 후식으로 과일 샤베트가 제공된다

의왕점은 8~12인룸 5실이 구비되어 있으며, 홀에도 파티션이 쳐져 있어 독립된 공간에서 식사하는 것이 가능하다. 또한, 유아 전용 식기세트, 아기식탁의자 등도 구비되어 있으며 매장 이용 고객에게 지하주차장 무료 주차권이 제공된다.

식당 관계자는 “신규 매장은 인덕원역과 거리가 가깝고 백운호수, 청계산, 동편마을 카페거리 등 주요 데이트코스와도 인접해 있는 점이 특징이다”라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천안, 서울 마포 지점에 이어 경기지역에서도 이색 중국요리를 널리 알릴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한지영 기자 (hjy@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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