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부터 5일까지 서울 삼성동 코엑스 B홀에서 개최되는 코엑스 주최 `2016 프랜차이즈 서울`에는 강호동 678 치킨, 맥도날드, 파파존스, 곱창이야기, 치킨매니아 등 131개사 140여개 프랜차이즈 브랜드가 참가했다. 350개 부스가 마련된 이번 `프랜차이즈 서울`에는 창업관심자 2만여명이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프랜차이즈 서울`에 참가한 브랜드에는 식음료 부문이 주를 이뤘다. 특히, 포화된 커피시장임에도 불구하고 여전히 과열경쟁 구도 속에 있는 카페 브랜드가 박람회 부스 다수를 차지하고 있었다. 그중에서도 `달.콤커피`, `비엔나커피하우스`, `셀렉토커피`, `오가다`, `카페65도씨`, `크레이저커피` 등 새로운 콘셉트의 카페 브랜드들이 눈에 띄었다.

박람회 기간 중 계약 체결 시, 가맹 본사가 제공하는 가맹비 및 교육비 할인과 인테리어·장비 지원 등의 특별 프로모션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프랜차이즈 창업과 개별창업의 장단점’, ‘입지 선정 비결’, ‘임대계약 및 창업 관련 법률’, ‘창업지원제도’ 등 9개 세션으로 구성된 창업 아카데미도 개최된다. 가맹사업 법률 전문가와 시중은행의 금융 전문가 등이 참여해 1대1로 보다 심도 있는 창업 관련 상담을 제공하는 전문가센터도 운영된다.

안은혜 기자 (grace@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