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렌차이즈 성공시대] 넥스트데일리는 남다른 아이디어와 차별화된 전략으로 소비자들의 주목을 받고 있는 프렌차이즈의 성공사례를 발굴하여 소개한다. 소비자의 취향을 저격해 젊은이들의 입맛도 사로잡은 양념치킨의 선두주자 리틀족발이는, 예비창업자들이라면 눈여겨볼 사례다.

남들과는 다른 특색 있는 메뉴가 외식창업의 성공 키워드로 작용하면서 프랜차이즈 업체의 신 메뉴 개발이 예비창업자들의 이목을 끌고 있다. 신 메뉴 개발은 창업아이템의 근본이자 성장 동력이며 지속적인 영업을 할 수 있는 원동력으로 자리잡은 셈이다.

신 메뉴는 단순한 조리법만을 개선하는 것이 아니다. 아무리 맛있는 음식이라도 고정된 개념을 탈피하지 않은 상황에서 개발된 메뉴는 몇 회는 응용이 가능하나, 시스템적으로 변화가 요구되는 시기에서는 더 이상 수용될 수 없는 상황에 직면하게 된다.

아직도 1세대가 경영 일선에서 진두지휘하고 있는 외식기업 중 답보상태에 있는 곳들은 고정관념을 탈피하지 못하고 있다는 게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새로운 메뉴를 개발해 시장에 진입하는 전략도 중요하지만 진정한 신 메뉴 개발은 고객을 생각하고 고객의 입장에서 기획되어야 한다.

한편 치열한 메뉴개발의 경쟁 속 색다른 양념족발을 선보이며 족발시장의 트렌드를 앞서나가고 있는 족발프랜차이즈가 있다. 보이차를 사용하여 프리미엄 웰빙족발을 실현했던 대한민국 첫 번째 양념족발 ‘리틀족발이’가 그 주인공이다.

리틀족발이는 본사 아이비스글로벌의 16년 프랜차이즈 운영 노하우를 통해 외식 전문가들이 다년간 연구하여 슬로건에 걸맞는 색다른 양념족발을 선보이며 소비자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다. 리틀족발이의 대표 메뉴는 직접 개발한 특제 소스를 이용한 메뉴로, 입맛이 까다로운 소비자도 사로잡을 만큼 색다르면서 독특한 맛이 나는게 특징이다.

젊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해 다양한 양념족발을 내놓고 있는데, 독창적인 특제소스를 바르고 직화로 구워 더욱 맛있게 매운 ‘레드양념족발’, 전통 간장에 마늘, 생강 등으로 양념한 특제소스를 바르고 직화로 구운 ‘블랙양념족발’, 자극적이지 않은 맛을 원하는 손님들에게 인기만점인 ‘허니블랙양념족발’, 스트레스가 풀릴만큼 매운 특제소스와 불맛이 어우러져 맛있게 매운 ‘화족’ 등이 대표메뉴다.

족발체인점 리틀족발이 관계자는 “은퇴 창업자들의 특성상 보다 안전하고 지속적인 수익률이 최대의 고민”이라며 “예비 창업자들에 메뉴개발과 위기관리는 물론,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을 통해 안정적인 매출을 제공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밝혔다.

한편 리틀족발이는 매주 수요일 오후 2시 서울 강동구 길동에 위치한 본사에서 사업설명회를 개최하고 있다. 이를 통해 메뉴 시식회를 진행하고 있으며 창업자금 지원, 가맹점 홍보 등 다양한 창업 특전 지원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김수미 기자 (sumi@next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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