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터에 지친 직장인들의 발걸음이 하나둘씩 모이던 시절이 있었다. 모락모락피워지는 김속에 따스함이 담긴 포장마차에서 기울이는 한 잔 두 잔이 모여서 인생의 서글픔을 달랬다. 시대가변하면서 더 이상 그런 모습들을 찾기가 쉽지가 않다. 바로 그러한 틈을 훌륭하게 메꿔주는 프랜차이즈가있다. 바로 과거 포장마차의 향수를 그대로 지닌 ‘구노포차’다.시작한 지 3년만에 중국까지 진출한 구노포차의 강점은 바로 은은한향수와 깔끔한 맛이다. 인테리어에 심혈을 기울인 구노포차는 낡은 콘크리트 벽부터, 찌그러진 주전자, 오래된 포스터들까지 하나하나 세심하게 신경썼다. 마치 낡은 난롯불을 켜놓은 듯한 따스한 조명은 고객들이 과거의 향수에 직접 빠져든 듯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2~30년 경력의 호텔 주방장, 유명 패밀리 레스토랑 주방장, 한식 주방장 이 3인이 만든 깔끔하고 표준화된 레시피는 어느 지점에 가도 똑같이 느낄 수 있는 동일하면서 고급스러운 식감을 더했다. 이러한 강점이 바로 구노포차를 벌써 전국 84개 지점까지 확장될수 있는 비결이다. 또한 구노포차는 고객들을 모으고 이끄는 것에만 집중하는 것이 아니라, 창업을시작하는 새로운 창업주들이 고민하게 되는 문제들까지도 신경쓰고 있다. 상권분석시스템, 조리개발시스템, 홍보지원시스템, 운영지원시스템이 네 가지 시스템을 바탕으로 점포개발과 입점부터, 조리법과 맛에 대한 연구, 상권 내 마케팅 프로모션 지원, 신 메뉴 및 조리 실습 교육과 수퍼바이저파견으로 창업주들이 프랜차이즈를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본사 차원에서 돕고 있다. 본사와 창업주들 간의이러한 활발한 커뮤니케이션은 새로운 창업자들이 구노포차와 함께 할 수 있는 기반이 되고 있다. 트렌드에 민감한 포장마차 창업에서 개인 창업자가 힘을 내기는 쉽지가 않다. 하지만본사와 함께 달리는 구노포차의 시스템 안에서 과거의 향수가 그득한 포장마차 창업은 앞으로도 더욱이 빛을 발할 전망이다.가맹문의 1600-9253

김수미 기자 (sumi@nextdaily.co.kr)

저작권자 © 넥스트데일리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